[인테리어 1편] 20평대 2베이 아파트 인테리어 - 이전 모습 기록

* 본 포스팅은 시리즈로 작성됩니다 *

 

 

저희 아파트는 #20년 정도 된 #20평대(24평) #2베이 구조 아파트로 #인테리어 과정을 기록하고자 포스팅합니다.

 

20평대지만 방3, 화장실2로 구성되어 있고 계단식 구조의 아파트입니다.

이전 집주인께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확장이나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 기본 그 자체로 지내셨었기에 저희는 #올확장, #올수리를 목표로 인테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저희 집의 원래 모습을 공개합니다.

 

 

확장이 안된 거실... 가구가 없으니 괜찮지만 소파 놓고 에어컨 놓으면 꽉 찰 것만 같네요.

확장을 하면 좀더 넓어지지 않을까 고민해봅니다.

(저층이라 시야는 가리지만 나름 나무 뷰라서 푸르르네요... ㅎㅎ)

 

 

현관도 휑한 느낌이 드네요. 중문을 설치할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부엌도 확장이 안되어 있어서 좁은 느낌입니다.

냉장고는 실내에 둘 수 없고 베란다에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냉장고를 이용하기 불편한 구조이기에 역시 확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엌에서 바라본 거실과 안방 쪽 전경입니다.

식탁을 따로 둘 자리가 없기에 아일랜드 식탁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었나보네요.

 

 

거실 화장실은 전 집주인께서 한 번 수리를 싹 하셔서 그런지 깔끔한듯 보이지만... 그런데...

저 타일 메지는 벽과 바닥이 왜 안맞는건지...

거울 아래 단과 그 옆 단의 높이는 왜 안맞는건지...

세면대 수전은 왜 저렇게 해서 물이 사방으로 튀는건지...

자꾸 아쉬움이 남는 기분이 듭니다. 화장실도 올수리 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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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안방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24평임에도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게 마음에 드는 포인트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낡은 모습의 화장실...

전 집주인의 20년 손때가 묻은 화장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으니 올수리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솔직히 이대로 살려면 살 수도 있겠지만...

구축 아파트임에도 새 집의 느낌을 받고 싶다는 생각에 올수리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올수리를 결심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스타일, 어떤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지는 집주인의 몫이기 때문에 저희는 인테리어 업체와 상담하기 전에 PPT를 이용해 원하는 컨셉을 정리해서 가져갔습니다.

 

 

15슬라이드 걸쳐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각 공간의 컨셉과 이미 구매한 가전의 사이즈 그리고 조명과 콘센트 위치까지 정리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미리 준비했기에 인테리어 업체와 의사소통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인테리어 결과도 만족스럽게 나온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인 인테리어의 시작은 다음 시리즈부터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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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ilatte.tistory.com/19

[인테리어] 20평대 2베이 아파트 인테리어 기록 - 2 철거,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