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힙한식 - 힙한 감성의 한식당

남해의 핫한 맛집 힙한식 후기입니다.

남해 식재료를 이용해 정갈한 한식을 만드는 특별한 맛집입니다.

 

 

http://naver.me/xiXKP2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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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힙한식은 남해군 미조면 초전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힙한식은 평일 11시~16시, 주말 11시~20시 운영하며,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평일(월, 수, 목, 금)은 예약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예약 없이 찾아가면 웨이팅도 못하고 되돌아가야 할 수 있습니다.

16-17시에 전화 예약문의를 받는데, 16시 정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전화를 걸기 때문에 통화중으로 연결이 안될 때가 많습니다.

(저희도 60~70번은 계속 전화를 걸다가 겨우 연결이 되어서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주말은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 대기 입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차량이 많아서 주차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좌측 내리막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편의점과 부동산이 있는데 그 앞에 주차하는 것에는 예민하더라구요.

 

 

깔끔한 지중해 느낌의 1층짜리 건물입니다.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닌데 코로나 때문일까요?

 

 

저희가 안내 받았던 창가 옆 테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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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에요.

본격적인 음식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 메뉴를 잠깐 설명 드리면...

대표 메뉴는 힙한식 솥밥, 양념목살구이, 바삭 해물파전이에요.

솥밥은 무조건 인당 하나씩 시켜야 나중에 후회 안할 것 같아요.

왜냐면 너무 맛있기 때문이죠.

남으면 포장도 가능하니 바삭 해물파전도 함께 주문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양념목살구이는 처음 방문이고 또 다시 방문하기 어려울 것 같으면 함께 주문해서 맛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피타이저로 샐러드가 제공돼요.

상큼한 샐러드입니다.

 

 

음료는 남해바다 에이드를 주문해봤어요.

유자와 푸른색 에이드로 남해바다를 표현했다고 했는데 보기에 예뻐서 맛은 그냥저냥 할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솥밥 밑반찬이에요.

뭔가 색다른 반찬은 아니었지만 하나하나 맛있고 밥을 먹으면서 곁들여 먹기 좋은 반찬들이었어요.

 

 

먼저 나온 바삭 해물파전입니다.

튀김 옷이 얇은데 바삭하고 넉넉한 파와 해물이 아주 맛있었어요.

음식을 참 예쁘면서도 맛있게 만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산물이 듬뿍 올라간 힙한식 솥밥이에요.

 

 

밥을 비벼서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해산물과 식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갔는데도 너무 조화롭게 뭐 하나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해산물을 잘 안먹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숯불에 구운 양념목살구이에요.

일단 비주얼에서 합격!

음식을 다 예쁘게 만들어서 SNS 같은데 올리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양념목살구이도 정말 맛있지만 솥밥이랑 해물파전이 너무 맛있어서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비운의 메뉴 같습니다.ㅠㅠ

저희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힙한식을 다시 찾아 오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다 시켜봤어요.

남은건 포장도 됩니다!

 

 

제대로 식사한 느낌을 주는 힙한식이었습니다.

 

 

마무리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습니다.

남해로 다시 여행 가게 되면 무조건 재방문할 힙한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