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주변인들의 결혼으로 다양한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다녀오는 중이에요~!(ღ˘⌣˘ღ)
이번에는 여의도 웨딩홀인 웨딩 여율리에 하객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여의도는 위치도 좋은 편이고 특히 여율리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고요.
교통도 다양한 여의도기에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웨딩 여율리는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이렇게 바로 안내 표지가 있답니다.
여의도는 주말에는 역시나 길거리가 한가하더라고요.
웨딩 여율리는 한국노청 건물 5층에 홀이 위치해 있어요.
웨딩홀 단독 건물이 아니다 보니 표지판이 없었다면 여기가 맞는지 고민했을 것 같아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되는데 여기가 맞습니다...!
로비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웨딩홀 로비는 꽤 넓은 편이어서 사람이 많아도 크게 복잡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단독 홀이라서 다른 손님들과 겹치지 않아서 좋았네요.
(어차피 대부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요.😂)
웨딩홀 로비 옆에는 바로 사무실이 있더라고요.
사무실도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어요.
포토테이블도 있었는데 요새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웨딩사진을 다 볼 수 있어서 예전처럼 사람이 몰리진 않더라고요.
신부대기실도 크고 좋아 보였어요.
생각보다 로비와 홀 등이 다 넓고 좋게 느껴졌습니다.
홀 내부도 넓고 플라워 장식이 많아서 좋았어요.
플라워 장식은 포함인건지 별도로 추가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본식이 시작되면 조명도 다양하게 연출하면서 결혼식의 분위기를 돋궈주었습니다.
진행도 깔끔하고 매끄러운 느낌~!
신부는 뒤 쪽의 문을 통해서 입장을 하더라고요.
역시 오늘의 찐 주인공 답게 조명이 더 화려하고 집중되었습니다.
버진로드가 참 예쁘더라고요.
숲 속에 있는 것처럼 꽃도 많이 보이고 화려해서 입장할 때 감회가 남다르겠어요.
축사 축가 할 때도 조명을 다양하게 더 무대 집중적으로 연출해줘서 좋았어요.
신랑 신부 행진 때도 부부의 연을 맺는 두 사람의 앞 길처럼 환하고 밝게 연출해주더라고요.
플라워 샤워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어요.
버진로드가 긴 만큼 홀 뒤의 공간 좁아서 플라워 샤워하고 사진 찍을 때 좀 복잡하더라고요.
결혼식과 사진 촬영도 다 끝나면 식사하러 연회장으로 고고...!
연회장은 13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몰리고 복잡한데, 엘리베이터 타는 인원을 통제해주는 안내인이 있어서 좋았용.
연회장은 테이블도 많고 상당히 넓었어요.
다만 테이블 자리가 좀 다닥다닥 붙은 느낌이어서 겨울에는 외투도 있고 짐도 있고 이래서 좀 좁은 느낌도 들었네요.
뷔페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웨딩 여율리 답게 음식도 다양하고 많더라고요.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가 많더라고요.
홍어도 있었는데 수리남 떠올리면서 먹었습니다.
결혼식 뷔페에서 잘 보기 힘든 음식들도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궁금해서 한 번씩은 먹어 보고 싶은 음식들~!
누구나 좋아하는 떡갈비와 버팔로윙도 있었고요.
특이하게 중식 코너에 마라샹궈도 있었네요.
맛은 그냥저냥 했던.. ㅎㅎ
제가 좋아하는 깐풍기와 스파게티 파스타도 있었네요.
(웬만한데 다 있는...)
후식 코너도 다양하더라고요.
여율리가 또 좋았던게 술이 다양하게 많았어요.
여기는 오크통에 와인을 탭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었어요.
테라 생맥주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크림도 맛있는 생맥주였어요.
생맥주 따르기 실패하면 크림이 가득한 생맥주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박이었던게 살얼음 슬러시 소주도 있었다는거...!
이거는 소주 안먹는 사람도 한 번은 먹어보게 만드는 치트키 아닙니까~!
살얼음 소주 미쳐따...! 안 마실 수가 없었다...!
결혼식에는 역시 잔치국수를 먹어줘야 밥먹었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기류 위주로 먹었는데 음식이 다 맛있더라고요.
너무 고기고기한 느낌이긴 하지만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이번에도 고기고기한 위주로 먹었네요.
고기 못 먹어본 사람마냥🤣
고기와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율리 결혼식이면 무조건 참석하고 싶은 음식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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