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맛집 <왕초바베큐 본점> 숯불 양념 바베큐 치킨 살얼음 생맥주 곱창골목 근처 식당 웨이팅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출연한 바베큐 치킨 맛집 왕초바베큐 왕십리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참숯으로 구운 숯불 바베큐를 식사겸 술안주겸 먹을 수 있는 바베큐 맛집이에요.

 

 

1. 왕초바베큐

왕초바베큐 왕십리 본점은 왕십리역 2번 출구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맛집이 많은 왕십리곱창골목 인근에 위치해 있답니다.

 

 

방송에도 출연하고 꽤나 입소문을 타서인지 요새 전국적으로 새로오픈하는 왕초바베큐 지점이 늘어났더라고요!

왕십리점이 본점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기대가 안될 수가 없었습니다.

영업시간
월화수목 16:00~02:00
금토일 11:30~02:00

 

 

식사겸 술을 먹기도 좋은 메뉴여서 그런지 저녁 시간대에는 역시나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웨이팅은 입구 쪽에 놓인 대기자 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불금 밤 8시가 넘어서 방문했는데 앞에는 1~2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9시가 넘어서부터는 손님이 많이 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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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메인홀과 서브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약 10분 정도 웨이팅 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2. 내부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숯불 바베큐 치킨이다 보니 손님들도 다양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였어요.

왕초바베큐 가게 명에 어울리는 분위기이고 이런걸 기대하고 갔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인홀에서 보이는 왕초바베큐 주방이에요.

참숯으로 구운 바베큐를 조리해서 뜨거운 돌판에 제공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메인홀 옆으로는 남자화장실을 지나 서브홀로 가는 통로가 있었어요.

서브홀에는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었는데 조금더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별도의 공간인 서브홀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하지만 서브홀 다른 테이블이 시끄러운 손님들이 자리를 잡는다면 더 낭패)

 

 

3. 메뉴

왕초바베큐 메뉴는 대표적으로 숯불 양념바베큐, 숯불 소금바베큐, 숯불 통마늘 양념바베큐, 숯불 치즈폭탄 양념바베큐였어요!(이름이 점점 길어진다...)

양념바베큐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보통맛도 꽤 매운 편이어서 매운걸 특별히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보통맛을 추천 드립니다!

숯불 양념바베큐 20,000원
숯불 소금바베큐 20,000원
숯불 통마늘 양념바베큐 23,000원
숯불 치즈폭탄 양념바베큐 24,000원

 

 

저희는 숯불 양념 바베큐 순살 보통맛에 우동사리와 대파사리를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이 날의 페어링은 시원해 보이는 살얼음 생맥주로 준비했답니다!🍺

 

 

바베큐 메뉴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술안주 메뉴들도 있었어요.

소주 안주로 딱인 홍합탕과 오뎅탕도 있었고요.

 

 

똥집, 오징어튀김, 닭목살, 불닭발 같은 다양한 안주메뉴도 있었으니 숯불 바베큐로 1차를 즐기고 그 자리에서 바로 2차를 즐겨도 되겠습니다!🤤

 

 

4. 바베큐 후기

기본 반찬으로는 케요네즈 샐러드와 치킨무(넉넉)였어요.

왕초바베큐 분위기에 어울리는 케요네즈 샐러드가 맛있고 좋았답니다.

 

 

시원한 살얼음 생맥주(5,000원)가 먼저 나왔어요.

성에가 낀 얼음잔에 살짝 얼은 거품까지 완벽하고 시원한 생맥주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숯불 양념바베큐 순살 보통맛에 우동사리, 대파사리 추가에요! 이렇게 해서 25,000원!

양념 소스를 머금은 우동사리도 좋았고, 달큰한 대파사리도 좋았어요.

숯불에 구워서 훈연향이 진한 바베큐 치킨까지 완벽한 조합이었답니다.

 

 

셀프 볶음밥(2,000원)도 추가했는데 원래는 밥 따로 먹으려고 했지만, 바베큐를 다 먹고 양념소스에 비벼 먹는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주먹밥이 아니라 볶음밥이니 당연한건가...?🤔)

 

 

요즘 날씨가 계속 덥기만 한데 시원한 살얼음 생맥주에 매콤하고 맛있는 숯불 바베큐로 더위를 싹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날씨가 시원해져도 뜨끈한 돌판에 달궈진 숯불 바베큐가 또 당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