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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국내

제주도 우도 여행 - 사이드카, 땅콩아이스크림, 보말칼국수

by 파니라떼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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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제주도 우도 여행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제주도도 이번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였는데요.
저희는 거리두기 1단계였던 지난 7월에 제주도를 다녀왔었습니다.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여행하였습니다.)
얼른 코로나 국면이 진정되어 다시 여행을 마음껏 다닐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때가 되면 이 포스팅도 색다른 추억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도에 들어가려면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야합니다.

성산포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유료입니다ㅠㅠ) 우도 천진항 왕복 유람선을 티켓을 끊고 배를 탑니다.

 

 

http://naver.me/G7KDzOAR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 네이버

리뷰 1993

m.place.naver.com

 

 

오늘 저희를 우도로 데려다줄 우도랜드2호야 안녕?

날씨가 참 좋았네요.

 

 

유람선 내부 대기실 모습입니다.

밖에서도 바람을 맞으며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잠깐 구경해보는 사이드카 대여 업체들의 전단지입니다.

우도 사이드카 사업은 정말 레드오션인가봐요.

서로 물고 뜯고 장난이 아닙니다.

- 최신모델 보유 -> 우도내 모든 업체가 신형이다 -> 우도내 모든 업체가 신형? 절대 아니다!

- 2만원 할인권 -> 할인권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반값

- 사고시 합리적인 견적비용과 정확한 사고처리 -> 자체 수리센터 운영으로 수리비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사이드카 대여하려고 했는데...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아무튼 도착한 우도 천진항입니다.

 

 

우도에 무사히 데려다준 우드랜드2호야 안녕!

 

 

웰컴 섬속의 섬 우도입니다.

저기를 지나자마자 바~로 사이드카, 전기자전거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

여기저기서 부르는 소리에 쫄보인 저희는 PTSD가 올 뻔 했지만...

왠지 고수처럼 보이는 여행객 분의 뒤를 따라다니며 정보를 얻어서 사이드카를 대여했습니다.

 

 

저희가 빌린 사이드카입니다.

가격은 4만원이고 시간은 4시간이었나 무제한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차피 배 시간도 있고 우도 자체가 크지 않아서 4시간도 넉넉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추가로 팁을 드리면, 번호판이 5000번 위인 사이드카가 최신형 모델이라고 하네요.

(업자분들이 하는 얘기였어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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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안전운전은 필수!!

 

 

가는길에 마실 애플망고 쉐이크도 하나 사봤어요.

시원하고 맛있네요.

 

 

예쁜 바다와 해수욕장에 물도 정말 맑고 깨끗했어요.

수영복을 가져갔으면 당장이라도 뛰어들었텐데 아쉬웠답니다.

 

 

http://naver.me/GNyMcuot

 

네이버 지도

파도소리해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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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의 식사는 파도소리해녀촌 보말칼국수로 당첨!

 

 

보말은 바다 고둥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해요.

고둥의 시원한 맛과 제주 메밀면의 쫄깃함이 특징인 보말 칼국수입니다.

 

 

팔팔 끓여서 김치와 함께 먹어주면 바지락 칼국수 저리가라할 칼국수 맛입니다.

 

 

국수를 다 먹고나면 역시 볶음밥을 볶아 먹어야 제대로 식사했다고 할 수 있겠죠.

 

 

http://naver.me/xw692gtP

 

블랑로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96 · ★4.41 · 땅콩아이스크림까지 분위기 있는 우도카페

m.place.naver.com

 

든든하게 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아간 블랑로쉐입니다.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우도 땅콩크림라떼가 대표메뉴입니다.

 

 

컨테이너박스처럼 생긴 카페 외관이네요.

실제로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사진이 좀 잘 안나온거 같네요 ㅎㅎ;;

 

 

땅콩크림라떼, 땅콩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땅콩과 같이 먹으니 씹는 맛도 있고 고소 달달 맛있었고요.

땅콩크림라떼는 생각보다 달았던거 같아요.

배가 부른 상태여서 그런지 아메리카노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만세하는 땅콩아이스크림. ↖△↗

 

 

오션뷰는 서비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도 신나게 타고 밥도 맛있게 먹은 우도 여행이었어요.

제주도 우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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