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맛집 <선채향> 전복칼국수 전복내장죽 제주도 맛과 향의 정갈한 한식 주차
자연의 도시 관광의 도시 강릉의 맛집 선채향 후기입니다.(ﾉ◕ヮ◕)ﾉ*✲ﾟ*｡⋆
신선한 국내산 활전복을 재료로 한 전복칼국수와 전복내장죽이 대표 메뉴인 선채향입니다.
강릉역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아요.
저희는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해서 걸어서 선채향까지 갔어요.
걸어서 가는데 20~30분 정도 걸렸는데 충분히 걸어갈만 한 위치였네요.
외관은 빌라 건물이어서 이런데 음식점이 있나 싶었어요.
선채향 입구라는 글 간판이 없으면 여기가 그냥 거주지인지 음식점인지 알 수가 없겠더라고요.😂
참고로 주차는 건물 앞에 할 수 있었고 나름 자리도 넉넉한 편인거 같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선채향 식당 문이 보여요.
들어가기 전부터 진하게 풍겨오는 제주도의 향기입니다.
강릉에 여행와서 제주도의 맛과 향을 느끼다...!
식당 내부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처럼 깔끔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인데 맞춰서 일찍 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금방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셨답니다.
메뉴는 전복칼국수, 전복내장죽, 전복마늘버터구이가 있었어요.
저희는 두 명이서 방문해서 전복칼국수와 전복내장죽을 주문했어요.
전복마늘버터구이는 둘이 먹기에 많을 것 같아서 주문하지 않았어요.
주문 후 조리로 시간이 다소 걸리는 편이라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전복의 효능도 읽어봤어요.
전복은 정말 대표적인 보양식이죠.
간단한 밑반찬이 나왔어요.
김치, 오징어젓, 양파장아찌였는데 가게에서 파는 익숙한 맛인데 맛있었어요.
전복내장죽인데 보자마자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양도 많고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들기름 맛과 향이 났는데 세지 않고 적당해서 정말 좋았네요.
사실 저희는 전복을 막 엄청 좋아하고 그런 편은 아닌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거는 전복칼국수에요.
국물이 걸죽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칼국수 면발은 쫄깃하고 역시나 맛있었어요.
전복 안먹는 사람들도 여기서는 한 그릇 뚝딱할 맛이었네요.
필요하면 청양고추도 따로 주세요.
칼국수에 청양고추 조합 먹어본 분들은 다 아시죠?
깔끔하고 칼칼한 국물이 정말 개운하고 맛있었습니다.
강릉에서 만나는 제주도의 전복 맛...!
강릉 여행 가시는 분들께 완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