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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행당 맛집 <탐라 제주 도야지> 노포 분위기 동네 맛집 삼겹살 특수부위 돼지고기 순두부찌개가 미쳤어요;;

파니라떼 2024. 8. 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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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근처 동네 맛집을 하나 소개할게요.

왕십리역 9번 출구 쪽에 있는 성동구립 도서관 근처 현지인 맛집 분위기를 풀풀 내는 탐라 제주 도야지입니다!

삼겹살 뿐만아니라 다양한 특수부위를 제주도에서 직송해서 쓴다고 하네요.

 

 

1. 탐라 제주 도야지 가게 외부

행당동 골목길에 있는 탐라 제주 도야지에요.

제주뒷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돼지고기집이라고 해요.

단독 건물로 이렇게 음식점이 있는게 신기하고 노포 분위기도 나면서 찐 맛집으로 보이더라고요.

 

 

입구에도 뭔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와 겨울 분위기의 장식들이 정감이 갔어요. 지금 여름인데;;

아무튼 제주뒷고기, 덜미살, 황제살 등 생소한 특수부위를 전문으로 하는 집 같았어요.

 

 

건물 옆 쪽에는 이렇게 야장도 있어서 날씨가 좋아지면 밖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것도 재밌을거 같아요.

완전 동네 현지인 맛집 분위기 ㄷㄷ

얼른 날씨가 시원해져서 다시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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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게 내부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었어요.

바깥이 잘 보이는 안쪽 자리가 명당 자리 같았는데 저희는 가게 벽 쪽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이른 저녁이었어서 저희 말고 손님이 한 테이블만 있었어요.

 

 

저희가 다 먹고 나갈때에는 이미 가게 안은 만석이 되었답니다.

동네 맛집이라서 그런지 금방 테이블이 꽉 차는거 같아요!

 

 

3. 메뉴 및 식사 후기

탐라 제주 도야지 메뉴는 뒷고기, 덜미살, 황제살 같은 특수부위가 메인으로 보였어요.

삼겹살과 목살도 있고 갈비살, 막창도 있었네요.

종류가 다양해 보였고 가격도 착해보였어요! 저희는 모듬세트(39,000원)로 주문했답니다.

 

 

기본 상차림인데 제가 좋아하는 파김치도 있고 꽤나 다양했어요.

그릇도 약간 정감 가는 스타일이었네요.🤗

더운 날이었어서 시원한 맥주도 한잔 했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제공되는 순두부찌개가 아주 미쳤었답니다.

순두부 양도 어마어마하고 정말 맛있어서 원래 5,000원인데 사먹어도 만족 100%일거 같아요.

(고기를 먹으면 순두부찌개나 껍데기를 서비스로 준다고 해요!)

 

 

저희가 주문한 모듬세트(39,000원)에요!

제주산 뒷고기, 덜미살, 황제살 500g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부위는 따로 설명을 안해주셔서 어떤 고기가 어떤 부위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무튼 끌리는대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었어요!

특수 부위라서 그런지 항상 먹던 삼겹살, 목살하고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부위마다 식감이나 맛, 고소함이 다 달라서 신기했어요.

삼겹살만 먹는거보다 이렇게 특수부위를 먹어보는 것도 재밌고 맛있었답니다.

동네 노포 느낌이라 분위기도 좋아서 저녁에 맥주 한잔하면서 먹으니까 하루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느낌!

 

 

왕십리 행당동의 탐라 제주 도야지였습니다.

날씨가 시원해지면 야장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러 다시 가봐야겠어요.

동네 맛집 오래오래 영업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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