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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해리포터 스튜디오> 서울서 3시간 거리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테마파크

파니라떼 2024. 7.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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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었던 "서울서 3시간 거리에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생긴다" 뉴스 기사가 있었는데요.🤭

일본 도쿄에 새로 생긴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대한 이야기었었죠.

저희도 이번 일본 도쿄 여행을 가서 놓치지 않고 다녀왔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도시마엔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테마파크로 걸어가는 길에 멀리 해리포터 스튜디오 건물이 보입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입장하면서 짐 검사를 꼼꼼히 하더라고요.

커피 같은 음료나 음식물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다 먹든가 게이트 앞에서 버리고 입장해야 했어요.

 

 

입장하면 바로 앞에 넓은 로비가 보였어요.

 

 

좌측으로는 디지털 가이드가 있는데 이 곳에서 디지털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었어요.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현장에서 빌릴 수 있더라고요.

 

 

한국어 가이드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대여하는 걸 추천 드려요.🤗

가격은 인당 1,550엔이었어요!

 

 

저희도 디지털 가이드를 대여해봤는데 생각보다 설명이 많고 한국어 최적화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더 심도있게 관람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설명 자료가 너무 많아서 뒤로 갈 수록 스킵스킵 하면서 보고 듣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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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우측으로는 프로그 카페도 보이고요.

 

 

호그와트 연회장 분위기의 식당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이 곳의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진 않았어요.

 

 

바로 투어부터 입장하러 갔어요.

저희는 12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좀 늦어서 13시 입장을 했지만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

 

 

투어 관으로 입장하면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여기는 해리포터 영화의 전 세계 포스터를 전시해 놓은 곳이었는데, 본격적인 투어에 입장하기 전에 사람들이 대기하는 곳이었어요.

한국어로 된 해리포터 영화 포스터도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안내 영상 등을 관람하고 본격적인 투어 입장을 시작하기 위해 연회장 문 앞으로 모두 모였어요.

 

 

드디어 열리는 호그와트 연회장입니다.

이 순간은 꼭 동영상으로 촬영하시길...!

 

 

가이드 분이 연회장 안에서 여러가지 설명도 해주고 하시지만 여기부터는 거의 자유 관람이었어요.

 

 

연회장 단상 쪽에는 덤블도어 교장을 포함한 교수들과 정감가는 다양한 소품들도 보였어요.

 

 

연회장을 지나 본격적인 투어의 시작을 했답니다.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라는 테마파크의 이름답게 해리포터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좀더 포커싱이 되어 있었어요.

 

 

방금 지나온 호그와트 연회장의 미니어처도 있었어요.

이렇게 디테일하게 제작을 했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도 몰입할 수 있는 세트장이 나왔나 봐요.

 

 

호그와트의 움직이는 계단과 움직이는 초상화들이에요.

실제로 계단도 움직이고 초상화도 움직였어요!

 

 

직접 액자 속의 움직이는 초상화가 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었는데요.

간단한 촬영을 하면 이 곳에 있는 액자 중에 한 곳에 모습이 나타났어요.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으니 꼭 체험하길 추천 드립니다!

 

 

이어지는 관람은 그리핀도르의 기숙사에요.

당장이라도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것 같은 디테일함이었어요.

 

 

약간은 음침했던 슬리데린 기숙사에요.

해리포터와 론이 폴리주스를 이용해서 슬리데린 기숙사로 침입했던 이야기도 떠오르네요!

 

 

여기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었던 퀴디치 시합 관림 체험이랍니다.🤗

관람객들이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의 학생이 되어서 퀴디치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관람하는건 아니고...🤭 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환호와 야유를 보내면 영화의 한 장면과 합성해서 보여줬어요.

원래 장면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퀴디치 경기 장면이었답니다!!

역시나 큐알을 이용해서 영상 다운도 가능하지만... 풀 영상은 현장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여유되시면 녹화하는 것도 추천 드려요!!

 

 

계속해서 관람할 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디테일한 소품들이 너무 많아서 해리포터 덕후들이 눈을 반짝이게 할 것 같았네요.

 

 

그리고 디지털 가이드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그냥 지나칠만한 전시나 소품들도 의미나 배경을 설명해줘서 훨씬 더 깊이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덤블도어 교수님의 방도 잘 꾸며져 있었답니다.

불사조 퍽스도 옆에 있고 움직이기 까지 하더라고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볼드모트도 있었어요.

호크룩스 내기니와 함께하는 볼드모트!

 

 

굉장히 큰 세트장이었던 금지된 숲도 나타났습니다.

 

 

금지된 숲 하면 빠질 수 없는 해그리드와 히포그리프도 있었네요.

히포그리프도 조금씩 머리를 움직이더라고요.

그 외에 거대 거미 아라고그와 디멘터도 만날 수 있으니 투어 가시는 분들은 기대하시라...!

 

 

금지된 숲을 빠져나오면 야외의 해그리드의 집이 보였어요.

 

 

집 뒤편으로 가면 집 내부의 모습과 해그리드 그리고 겁쟁이 팽도 반겨주네요.

 

 

야외에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있었어요.

역시 기념사진은 못 참지~📸

 

 

이어지는 야외 카페테리아에요.

여기서는 버터맥주와 팝콘을 사 먹을 수 있고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었답니다.

중간에 적절하게 쉴 수 있게 카페테리아를 잘 배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문은 이 곳에서!

 

 

버터맥주가 한 잔에 1,100엔이었어요.

그 외에 팝콘 같은 스낵도 팔고 다른 음료도 있었는데 버터맥주 외에 딱히 해리포터와 관련이 있나 싶은...🤔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버터맥주를 한번 시음해봤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일반 맥주처럼 생기진 않았어요!

참고로 컵은 씻어서 가져갈 수 있었어요.🤗(플라스틱 재질임...)

 

 

거품은 꾸덕한 버터와 생크림으로 만든 것 같았어요.

맥주 쪽은 기포가 많았지만 생각보다 탄산은 거의 없는 맛이었답니다.

논알콜이기 때문에 누구가 먹을 수 있는 버터맥주였어요!(한번 경험해본 걸로 만족!)

 

 

이어서 해리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프리뱃가 4번지 더즐리 가족네 집이에요!

 

 

인기가 많아서 줄을 한참 줄을 서서 천천히 들어가서 관람했어요.

 

 

해리가 쓰던 계단 아래 쪽방도 있었어요.

작고 어둡고 퀴퀴한 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해리가 불쌍해!😢

 

 

해리에게 오던 호그와트 입학통지서도 잘 꾸며져 있었어요.

포토 스팟이어서 편지를 잡는 것 처럼 사진을 찍어보길 추천!

 

 

야외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마지막 장면에서 나왔던 마법사 체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체크메이트!

 

 

야외를 지나 다시 실내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킹스크로스역이 바로 나온답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줄이 길었지만 필수 코스겠죠.

 

 

바로 옆에는 9와 3/4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스폿도 있었어요.

사진을 찍으려는 많은 인파가 보이네요.

 

 

호그와트 급행열차 내부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답니다.

 

 

객실 안에는 호그와트 학생들과 바깥 풍경도 잘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했어요.

 

 

시선 강탈 루나 러브굿 ㄷㄷ

 

 

킹스크로스역 내부에는 굿즈를 살 수 있는 굿즈샵도 있었어요.

참고로 이 곳에서 파는 굿즈 중에는 로비 쪽에 있는 굿즈샵에는 없는 것들도 있으니 맘에 드는건 꼭 여기서 구매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희도 나중에 사려고 여기서 안 산 물건들이 있었어서 후회했어요.😢)

 

 

온갖 맛이 나는 젤리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뱃지로된 굿즈가 많은데 마그넷 굿즈는 거의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이어서 마법부도 나왔답니다.

 

 

마법부 아래에 있는 조각상도 정교하게 잘 만들어놨더라고요.

 

 

영화 속에서 다양한 소품들과 캐릭터들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설명하는 영상들도 있었어요.

명장면이 이렇게 탄생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재밌는 것들이 많은 다이애건 앨리도 나왔어요.

전시는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었네요.

 

 

디테일함이 정말 엄청났던 호그와트 전체 미니어처에요.

미니어처지만 사진에는 잘 안담길 정도로 정말 거대한 전시물이었어요.

 

 

마법지팡이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이 나오면 전시는 끝이 난답니다~

열심히 관람하고 즐겼더니 총 4시간 정도가 소요된거 같았어요.

 

 

굿즈샵도 굉장히 넓고 굿즈도 다양했지만 생각보다 살만한게 별로 없어서...😂

저희가 구매한건 해리포터와 덤블도어 편지지에요.

사진이 입체 사진이었고, 덤블도어는 각도에 따라서 없어지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점심에 방문했던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마음껏 즐기고 나오니 해가 어느덧 지고 있더라고요.

정말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였답니다.

서울에서 3시간 거리 밖에 안되는 도쿄에 위치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도쿄 여행 가는 분들에게는 필수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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