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아틀라스> 싱가폴 Atlas 바 비주얼 술집 낮술 혼술 진토닉

싱가포르 아틀라스(ATLAS) 후기입니다.

아틀라스 바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유럽풍 인테리어의 로비이자 바입니다.

파크뷰 스퀘어(Parkview Square)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워낙 비주얼적으로 훌륭하여 기념사진을 찍기도 좋고 배경을 즐기면서 술 한 잔 하기도 좋습니다.

손님이 적은 오후 시간 대에 낮술을 하기 좋은 아틀라스 바입니다.

 

 

아틀라스 바는 파크뷰 스퀘어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어요.

입구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공간이 굉장히 넓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입구에서 예약을 했는지 물어보고 테이블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따로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어요.

(술마시러 왔다고 해서 바 테이블로 안내해줬던가...?🙄)

테이블 너머로 보이는 다양한 술병들 때문에 빨리 술 한잔 마시고 싶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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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술종류와 식사나 안주, 디저트 같은 요리 메뉴도 있었어요.

"laughter is brightest where food is best."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보이는 문구였네요.

 

 

저희는 술 한 잔 하러 왔기에 술 메뉴를 더 살펴봤어요.

아틀라스가 진토닉이 유명하다고 해서 ATLAS G&T 한 잔과 맛있어 보이는 Orange Blossom Martini 한 잔씩 주문했어요.

 

 

빈티지 주종도 있었는데 역시 오래된 술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되었네요.

그리고 아틀라스 바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바로 GIN TOWER(진 타워) EXPERIENCE에요.

수 많은 진이 놓여있는 기둥이 있는데 거기를 올라가서 가까이서 보고 직접 골라서 맛도 보는 체험이라고 하네요.

 

 

반대편으로 보이는 거대한 책장 같은게 사실 술병들이 놓여있는 진 타워에요.

실제로 보면 더 장관이고 정말 많은 수의 술들이 전시 되어있었어요.

진 타워 익스피어리언스도 해보면 정말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았어요.

 

 

ATLAS G&T에요.

얼음잔에 진을 넣어서 주고 토닉워터는 병째 따로 줍니다.

먼저 얼음잔의 진을 몇 입 살짝 맛 보고 그 다음에 토닉을 부어서 섞어 먹으면 돼요.

그냥 마트에서 진이랑 토닉워터 사서 섞어먹는 진토닉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어요.

 

 

Orange Blossom Martini에요.

이름처럼 오렌지 향이 나는 마티니였는데 잔도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주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낮술하기에 좋은 아틀라스 바에요.

혼술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매일 이렇게 술 먹고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틀라스 바의 좋은점 중 하나는 바로 저 위로 올라가서 로비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옆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어요.

 

 

계단 앞에 있던 안내판이에요.

카메라 플래쉬는 터뜨리지 말고, 5분 이내에서 이용해 달라는 문구였어요.

 

 

스테이지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아틀라스 바 전체가 한 눈에 보인답니다.

위에서 보는 모습도 정말 멋지고 좋았어요.

 

 

저희가 앉아 있던 바 테이블 자리도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답니다.^^

맛있는 음식(안 먹었지만)과 맛있는 술 그리고 멋진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아틀라스 바에요.

싱가포르 여행 계획이시라면 아틀라스 바도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