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맥주 <을지맥옥> 별관 메뉴 골목 술집 힙지로 수제맥주 맛집

서울에서 힙한 술집과 음식점들이 가득한 을지로 골목 술집 을지맥옥 후기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힙지로로 자리잡은 을지로인데요.

을지로에 가면 80~90년대 골목길 모습의 특이한 네온사인 간판이 눈에 띄는 을지맥옥이에요.

 

 

토하는 아조시가 인상적인 캐릭터 네온사인이에요.

이걸 보면 왠지 더 술을 경계해야겠다고 조심하게 되네요.(⚗‿⚗)

 

 

을지맥옥 별관은 본관 보다 더 골목길 바로 옆에 있는 느낌이에요.

 

 

사이버펑크 같은 화려한 네온사인의 인테리어에요.

실제로는 이거 보다 덜 어둡고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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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안주로도 좋은 색다른 메뉴들도 많았고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은 피자도 다양했어요.

가격도 대부분 2만원 내외의 가격이었네요.

저희는 안주로 먹을 마라 차돌 골뱅이 소면을 주문했어요.

 

 

국내 브루어리와 콜라보를 했는지 국산 수제 맥주 메뉴가 많았어요.

라거와 골든에일을 주문해봤습니다.

 

 

소주, 맥주류도 있었어요.

근데 병 당 6천원이라니...! 물가가 많이 오르긴 올랐네요.ˣ˷ˣ

 

 

글렌체크 엠버라거와 하와이안 셔츠 골든에일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좀 더웠던 탓에 시원한 맥주가 땡겼고 덕분에 만족스러웠어요.ヽ(´▽`)ﾉ

 

 

술독에 빠져있는 아조시~!

덕분에 술을 적당히 마셔야지라고 다시금 다짐해 봅니다.

 

 

안주로 주문한 마라 차돌박이 골뱅이 소면이에요.

마라샹궈+소면 조합인데 역시 맛있고 숙주도 많아서 식감도 좋았어요.

집에서도 해먹어볼 만한 안주라서 다음에 만들어봐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쓱싹 비벼서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간단히 한잔 하기도 좋았던 을지맥옥 별관이었어요.

 

 

그런데 초저녁이 조금 넘어가니 갑자기 음악을 엄청 크게 틀어줘서 앞사람하고 대화가 안될 정도였어요.＼(´◓Д◔`)／

저희가 스피커 바로 밑에 앉아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음악 소리가 너무 클 수도 있으니 스피커 근처 자리는 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