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

엔젯(ENJET) 공모주 상장 분석 (수요예측결과 추가)

by 파니라떼 2022. 11. 8.
반응형

엔젯(ENJET) 공모주 청약 분석입니다.

 

 

728x90

 

 

 

종목명: 엔젯(코스닥)
희망공모가: 12,000 ~ 15,200원
확정공모가: 10,000원
기관경쟁률: 42.15 대 1
청약주간사: 미래에셋증권
청약기일: 11월 9일 ~ 10일

 

 

1. 회사 개요

 

엔젯은 2009년 09월 09일 설립되어 Electro-hydrodynamic(전기수력학, 이하“EHD”) 잉크젯 프린팅 및 코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후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대기업들과 협업 강화를 통해 마이크로LED 칩본딩, 디스플레이 빛샘방지 코팅, 폴더블기능성 코팅, 바이오디스펜서 등의 사업에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엔젯은 EHD 잉크젯 프린트 헤드의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EHD 잉크젯 프린팅 및 코팅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핵심 부품인 EHD 잉크젯 프린팅/코팅 모듈과 노즐, 잉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등 프린팅과 코팅에 사용되는 부품과 시스템을 제조 판매합니다.

엔젯 주요 제품군 (출처 엔젯 투자설명서)

 

 

2. 재무에 관한 사항

 

엔젯은 코스닥시장 상장요건 중 기술성장특례 적용기업으로서,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전문평가기관(SCI평가정보)으로부터 2022년 4월 7일에 A등급의 기술평가를 득하였습니다. 통상 기술성장특례의 적용을 받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는 기업은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무구조 및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엔젯은 2022년 반기에 전기 매출액을 초과하여 순이익 약 26억원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당기순손실이 재차 발생할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반응형

3. 공모 개요

 

금번 엔젯의 코스닥시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2,100,000주(공모주식의 100.0%)의 일반공모 방식에 의합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25~30%에 해당하는 525,000~630,000주이며, 대표주관회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이 실시됩니다.

 

 

4. 자금의 사용목적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순수입 자금은 최저가액인 12,000원 기준 발행제비용을 제외하고 250억 원입니다.

엔젯의 공모자금 사용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5. 의견

 

잉크젯 프린팅 및 코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엔젯의 공모 청약이 11월 9~10일 이틀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요예측 기간은 11월 3~4일 간이며, 결과 및 확정공모가는 11월 8일 공고될 예정입니다.

인쇄기술은 인류가 잉크를 통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종이 위에 인쇄하면서부터 사용되어 왔고,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인쇄물을 만드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현재 이러한 인쇄기술은 종이에 단순 인쇄하는 수준을 넘어서 프린팅을 통해 전자부품을 직접 제작하거나, 프린팅된 패턴에 전기 광학적 기능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전자산업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엔젯은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장 직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1,262~1,599억 원이며, 유통가능 주식 물량은 35.53%에 해당하는 3,738,500주입니다.

작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기업이 기술과 성장 기대감으로 어느 정도의 가치를 부여 받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추가*

엔젯의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하단 보다 낮은 10,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 기준 상장 직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1,052억원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293곳이 참여해 42.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90.44%가 공모밴드 하단(10,000원) 이하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15일 이상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을 제시한 곳은 40곳으로 13.65%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 본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판단이며, 투자 추천이나 권유 글이 아닙니다.

* 투자 결정에 대한 최종판단은 오로지 자신의 판단으로 하여야 하며, 그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