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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수동 맛집 <카린지_린가네 스낵바> 일본 감성 이자카야 술집 낮과 밤이 다른 음식점 서울숲 뚝섬역

by 파니라떼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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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는 성수동의 술집, 이자카야 카린지_린가네 스낵바 후기입니다.

일본 현지의 느낌이 가득하고 낮에는 카린지, 밤에는 린가네라는 두 가지 브랜드로 운영하는 곳이에요.

낮과 밤에 따라 바뀌는 간판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시간은 저녁 7시가 안됐을 때라서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어요.

이자카야 술집이다 보니 보통 2차로 방문해서 8시 정도면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와, 알록달록 맥주 바구니들도 일본스러운 감성을 자극합니다.

약간 노포 슈퍼마켓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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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약간 협소한 편이었고, 3~4인석은 두 개 정도 뿐이라 여러명이서 방문하면 더 기다려야할 거 같았어요.

8인용 바 테이블도 있었네요.

 

 

저희가 앉은 쪽에서 바 테이블을 바라본 뷰에요.

실제로는 더 완전 일본 이자카야 감성이었는데 사진에는 다 담기진 못했네요.😥

 

 

오픈 키친에서 열심히 음식을 하고 계신 사장님들도 보였어요.

 

 

메뉴판도 감성적이게 카툰 필터를 해서 일본 망가 느낌을 더 줬더라고요.

가격대가 막 엄청 비싼 느낌은 아니어서 술 한잔 하기 적당해 보였어요.

(이러고 이 메뉴 저 메뉴 막 시키다가 탕진해버리는...🤭)

 

 

먼저 저희가 먹은 술부터 나열해 보겠습니다.

이거는 시그니처 메뉴인 린가네 하이볼이랑 살얼음이 살살 녹는 코오리 사케입니다.

 

 

쿠로 카시스인데, 카시스에 흑우롱차가 섞여 달달하면서 깊은 복분자 향을 느낄 수가 있어요.

 

 

이즈미히메 유즈라는 유자 과즙이 들어간 과실주에요.

시원한 산미와 유자의 상쾌함이 좋았어요.

 

 

안주로는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오뎅모리(오뎅모둠)를 주문했어요.

다들 무조건 시키는 메뉴인데 역시 이자카야에서 딱 먹기 좋은 메뉴였네요.

다양한 오뎅과 재료가 들어가 있고 보기도 예쁘고 국물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코돈부르(치즈돈가스)입니다.

치즈가 넉넉히 들어간 겉바속촉 돈가스였어요.

1차를 충분히 먹지 않고 왔거나 저녁을 드시지 않고 오셨으면 먹기 딱 좋은 든든한 돈가스입니다.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린가네 팝콘이에요.

튀긴 옥수수가 중독성이 강하고 맛있었어요.

 

 

황도 크림치즈인데, 싸구려 술안주로 안좋은 인식이 있는 황도가 이렇게 예쁘고 맛있게 재탄생 하다니 놀라웠습니다.😲

그 외에도 너무 많이 먹었지만 사진은 여기까지...🤭

성수, 뚝섬의 분위기 좋은 일본식 이자카야 카린지_린가네 스낵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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