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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길음역 맛집 <길음 모소리> 삼겹살 목살이 지겨울 땐 돼지특수부위 전문점 모소리살 가오리살 성북구 고깃집

by 파니라떼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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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동의 돼지특수부위 전문점 길음 모소리 후기입니다.🤤

모소리살은 돼지 한 마리당 300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목덜미 특수부위라고 하네요.

길음역 모서리에 있어서 모소리가 아니라 돼지특수부위 이름이라는거~!

 

 

길음 모소리는 길음역 7번 출구 길 모서리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는 완전 좋은 듯...!

 

 

돼지특수부위 전문점 답게 외부 포스터에는 모소리살, 가오리살, 가로막살, 구멍살, 돈차돌살이 소개되어 있는데 정말 다 처음 보는 부위들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주문 마감은 10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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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에도 벌써 손님들로 가득한 길음 모소리입니다.

 

 

특이하게 종이컵에 맛있게 고기 먹는 방법을 적어놨더라고요.

가게 내부 벽에 써놓은 곳들은 많이 봤는데 종이컵을 이렇게 만든건 재밌었네요.

 

 

저희도 드디어 테이블을 잡았답니다.

 

 

기본 반찬도 맛있었는데 특히 이 고춧가루 팍팍 친 양배추 샐러드에 달걀 노른자가 올라간게 인상적이었어요.

노른자를 터뜨려서 양배추와 비벼주면 양념도 촉촉해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졌네요.

 

 

돼지특수부위 설명을 벽화로 그려놓은 것이 귀여웠어요.

그리고 저희는 모소리 한판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길음 모소리의 대표 메뉴인 모소리 한판 500g이에요.(46,000원)

모소리살, 가오리살, 돈차돌살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먼저 가오리살부터 구워줬는데 붉은 살코기에 주위에 지방이 적당히 붙어있는 모양이에요.

 

 

생각보다 지방질이 많아 고소하고 맛있었네요.

기름기가 많아서 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잘 익은 고기 한점을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었답니다.

 

 

잘 익은 모소리살은 쫄깃하고 식감이 좋았어요.

지방 부위가 더 많아 보였는데 보기보다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담백한 맛이었네요.

 

 

돈차돌살은 세트 메뉴 중에서 가장 양이 많은 부위였어요.

이름답게 약간 차돌박이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었어요.

 

 

평범한 목살, 삼겹살이 지겨울 때, 뭔가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아가기 좋은 길음 모소리였습니다.

콜키지도 1병까지 무료라고 하니 퀄리티 좋은 술을 하나 가져가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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