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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꽃구경 <응봉산 개나리 축제> 봄 나들이 팔각정 주차 야경 데이트 추천

by 파니라떼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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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치 좋기로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응봉산은 봄이면 개나리가 예쁘게 펴서 개나리 축제가 개최되는 곳입니다.

 

 

썸네일용 응봉산 등산 길에 내려다 보이는 한강 뷰

원래도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응봉산인데 개나리가 핀 봄이면 한층 더 아름답습니다.

 

 

응봉산은 응봉역 출입구에서 등산로가 바로 이어져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응봉역 바로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가능 대수가 적고 주말이나 특히 축제 기간이면 주차하기가 참 힘듭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차량들이 줄을 서있더라고요.

기다리는 차량은 10대를 훌쩍 넘겨 보였습니다.

 

 

응봉역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은 5분당 100원으로 1시간에 1,200원이에요.

가격은 싸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는 주차를 하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전철을 이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주차장을 가득 채운 나들이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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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역을 지나 주차장 옆으로 응봉산 가는길이 있어요.

가는 곳마다 표시를 잘 해놔서 응봉산에 가기는 쉽습니다.

 

 

등산길에 군밤 트럭도 있었어요.

응봉산 자체가 큰 산은 아니어서 간식거리나 먹을걸 파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응봉산 등산길 입구는 주택가 사이로 가다 보면 나와요.

 

 

등산로 입구까지는 표시도 잘 되어 있고 거리도 짧아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등산로 입구 주택가는 올라가려는 차량과 내려가려는 차량들이 뒤엉켜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더라고요.

절대로 차를 몰고 가면 안될거 같습니다.

 

 

응봉산 내로는 차량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응봉역 앞 공영주차장도 만차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응봉역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보이는 등산로 입구에요.

벌써부터 샛노란 개나리가 보이기 시작해서 설렙니다.

 

 

등산로는 이렇게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오르기 편하답니다.

 

 

입구부터 탁 트인 전망에 멀리 갤러리아 포레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아파트 그리고 롯데월드 타워까지 보입니다.

 

 

등산로 주변으로는 개나리가 피어 있어서 좋았어요.

 

 

응봉산 옆으로는 중랑천이 있고 멀리 한강까지도 보인답니다.

 

 

이 날은 날씨도 좋았어서 그런지 등산객들도 적당히 많더라고요.

 

 

응봉산을 오르다 보면 중간에 공원도 나옵니다.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들도 있었는데 운동기구 퀄리티가 꽤나 좋아 보였어요.

 

 

응봉산의 상징인 참매 동상도 있었네요.

 

 

위엄있는 참매의 모습입니다.

응봉산의 응이 매 응(鷹)자를 쓰나봐요.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롯데타워, 트리마제가 랜드마크처럼 보입니다.

 

 

아래로 중랑천과 산책로도 보이고 동부간선도로에 차가 다니는 것도 잘 보이더라고요.

그 뒤로는 최근에 철거한 삼표래미콘 부지, 그리고 서울숲도 보입니다.

 

 

서쪽으로는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도 보여요.

용비교, 강변북로, 동호대교 등 다리도 잘 보였네요.

 

 

올라왔던 주택가 쪽으로는 응봉역과 아파트들 그리고 한양대학교도 보였어요.

 

 

공원에서부터는 계단과 경사로를 이용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어요.

올라갈 때는 개나리가 많이 피어있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길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더라고요.

중간중간에 벚꽃나무도 있었는데 개나리가 지고 벚꽃이 피는 시기가 약간 겹쳐서 더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이렇게 전망대도 있어서 쉬었다 구경하고 가기도 좋아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뷰에요.

저기가 다 재개발 되려면 몇 년이나 걸릴까요.

 

 

응봉산 자체가 높은 산이 아니고 등산로도 짧고 잘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과 나들이 데이트 하기도 좋겠어요.

 

 

슬슬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에는 팔각정이 어서오라고 인사해줍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네요.

 

 

여기가 바로 응봉산 정상의 조망 지접이랍니다.

 

 

올라 오면서도 많이 봤지만 정상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나는 뷰에요.

 

 

포토존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요.

 

 

팔각정 밑에서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신기했네요.

 

 

응봉산 정상에서는 이렇게 남산타워도 보여서 360도 전망이 다 좋답니다.

 

 

생활체육 공간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응봉산이에요.

 

 

따뜻한 날에 꽃 구경하면서 사람 구경도 하니 마음이 더 들뜹니다.

 

 

이제 하산을 할 시간입니다.

하산을 할 때는 올라왔던 계단이 아닌 반대 쪽의 경사로를 이용했어요.

 

 

뒷 쪽 산책로에도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답니다.

 

 

역시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피어있는 장소가 꽃 구경하기 가장 좋던 곳이 아닐까 싶네요.

사진도 잘 나왔을 것 같습니다.

 

 

개나리가 만개한 응봉산 등산길.

 

 

등산로 옆으로는 아파트들이 즐비해 있었는데 도심 속에 이런 산책로가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응봉산 산책로는 서울숲 남산길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언제 날 잡고 도심 산책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이 쪽 아파트 사는 분들은 거실 창문을 통해서 바로 꽃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겠어요.

 

 

응봉근린공원은 아이를 데리고 가족들이 함꼐 나들이 오기 좋아 보입니다.

 

 

응봉산 정상에서 보던 성수동, 압구정동, 잠실동 뷰도 좋았지만 동쪽으로 보이는 응봉동, 행당동 뷰도 뭔가 정감 있고 좋았네요.

 

 

중간에는 남녀노소 즐기는 출렁다리도 있고 재밌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응봉산을 가실 때는 꼭 계단과 경사로를 모두 이용해 보세요.

 

 

내려오면서 다시 보는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롯데타워 시그니엘, 트리마제 아파트입니다.

저기도 고층에 살면 뷰가 끝내주겠죠?

 

 

여기서부터는 응봉산의 야경이에요.

(사실 이거는 작년에 찍은 사진이라 삼표래미콘이 아직 철수하기 전이랍니다.)

 

 

어스름한 어둠이 찾아올 때의 야경인데 역시 서울의 야경은 끝내줍니다.

 

 

응봉산 정상에서의 남산 뷰도 정말 멋지답니다.

노을과 아파트 야경이 어우러진 모습이 멋있어요.

 

 

밤에는 개나리에 조명도 예쁘게 비쳐줘서 시간이 되시면 밤에도 방문하길 추천 드려요.

 

 

개나리 축제 때도 좋지만 언제나 찾아가기 좋은 서울 조망 명소 응봉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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