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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국 3대 목살 맛집 <땅코 참숯구이 본점> 성동구 왕십리 행당 삼겹살 목살 고기 구워주는 집

by 파니라떼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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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목살 맛집이라는 땅코 참숯구이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땅코 참숯구이 본점은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역 10번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옛 땅코 본점은 비닐 포장마차에서 2010년부터 영업을 했었나봐요.

이 곳 왕십리 본점으로 이사한지는 10년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국내 3대 목살집이라는데 땅코 말고는 육전식당이랑 금돼지식당이라는거 같네요.

(누가 정해주는거지...?🤔)

 

 

아무튼 땅코 참숯구이가 잘돼서 이렇게 많은 직영점과 체인점도 내고 성장했나봐요.

땅코 지점마다 맛이 조금 다르다는 얘기도 있던데 본점이 역시나 가장 맛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애매한 오후 시간에 방문했더니 자리가 넉넉했어요.

벌써 술을 많이 드신 분들도 계셨네요.

 

 

가게 벽면은 낙서로 가득해서 정겨운 느낌도 줍니다.

파니 왔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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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는 역시 목살이고 삼겹살과 갈매기살도 있었어요.

목살 2인분 먼저 고고~!

그리고 땅코는 땅굴의 "땅"과 콧구멍의 "코"를 합친 말이라고 하네요.

 

 

기본 상차림엔 소금, 마늘과 깻잎, 명이나물이 깔려 있었어요.

 

 

소스로 쌈장, 와사비, 갈치속젓?이랑 초고추장에 절인 마늘도 있었네요.

양파절임도 있었어요.

 

 

김치찌개와 비지찌개 사이의 찌개도 조금 나왔어요.

건더기로 고기도 들어 있어서 맛있었네요.

 

 

목살 2인분이에요.

400g에 가격은 36,000원입니다.

 

 

땅코 참숯구이에서는 고기를 직원분께서 다 구워주세요.

덕분에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목살이 두툼에서 굽는데 오래 걸릴거 같았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른지 금방금방 구워내시더라고요.

 

 

목살이 다 익어갈 때 쯤 콩나물, 김치도 불판에 올려서 익혀주었어요.

고기는 큼직하게 썰어주셨네요.

 

 

다 익은 고기는 옆에 이렇게 올려주셔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었어요.

 

 

목살을 아주 큼직하게 잘라줬는데도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금이랑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었어요.

갈치속젓을 찍어 먹어도 맛있었고, 깻잎, 명이나물 쌈이랑 콩나물, 양파, 김치를 같이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었어요.🤤

목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새송이버섯도 맛깔나게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주셨는데 소금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었답니다.

 

 

두 명이서 와서 2인분만 먹으면 왠지 모르게 아쉬우니까 삼겹살 1인분을 추가했어요.

삼겹살은 또 어떨지 궁금했는데 일단 기름기도 적은 통삼겹살이었네요.

 

 

삼겹살 1인분도 역시나 맛있게 구워주셨습니다.

 

 

역시나 맛있었던 삼겹살입니다.

하지만 요즘 삼겹살 맛집이 워낙 많다보니 삼겹살 맛 없기가 어려워서...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네요.😥

목살이 확실히 남달리 맛있는 것으로 인정합니다...!

담부턴 목살만 더 시켜도 될 것 같아요.🤗

 

 

고기만 먹기는 또 섭섭하니까 비빔냉면으로 마무리를 해줬습니다.

 

 

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한 고깃집에서 냉면은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땅코는 냉면도 꽤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도 후식으로 먹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냉면+고기는 국룰이죠.

마무리까지 야무지게 클리어한 땅코 참숯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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