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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인테리어는 크게 조명, 마루 그리고 싱크대인데요.
그 중에서 조명이 완료된 모습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저도 낮에 가서 보고 싶었으나 직장인이다 보니 그러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녁에 가면 또 어두워서 보기가 불편하였지만...
이제 조명이 설치되니 밝아서 정말 집 같은 기분이 들었네요.
거실 조명입니다.
저희는 엣지등이나 라인등이 아닌 전체 매립등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좀더 밝은 느낌을 주기 위해 2개의 조명을 한 세트로 하였고, 4세트의 조명이 두 줄 들어갔습니다.
조명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스타일 대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와 협의를 미리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확장한 거실쪽 샷시 위 쪽으로는 커튼박스 조명을 설치해서 좀더 무드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른 인테리어가 끝나고 커튼도 설치한 모습을 보고싶네요.
현관은 센서등을 설치했어요.
우측에 신발장(예정) 하부에도 센서로 켜지는 신발장 하부등도 설치할 예정이어서 미리 조명을 설치해둔 모습입니다.
부엌도 전체적으로 매립등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싱크대 위쪽은 좀더 크고 밝은 매립등을 설치하였고 뒤의 벽쪽은 상대적으로 작은 등을 설치하였어요.
확장부 냉장고 자리도 역시 매립등 조명이 설치되었습니다.
방도 역시 매립등으로 깔끔하게 시공하였습니다.
단상을 설치한 곳 위의 조명은 따로 켤 수 있도록 스위치도 분리해놨어요.
옷방으로 쓰일 다른 작은 방도 매립등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안방도 역시 매립등입니다.
매립등 설치 시 밝기가 부족할까봐 걱정하기도 하는데 밝기는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밖에서 보면 다른집에 비해 저희 집이 너무 밝더라구요.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없어서 그런거일 수도...)
거실화장실도 조명을 설치하니 타일의 따뜻한 분위기가 더 잘 느껴지네요.
젠다이 위의 조명은 거울장 하부등으로 설치할 등입니다.
아직 거울장이 설치되지 않아서 저렇게 놓여 있는 모습이에요.
젠다이와 세면대가 아직 미완성인 안방 화장실의 모습이에요.
거울장 아래 하부등이 들어가서 좀더 분위기 있고 밝은 느낌이 듭니다.
거실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의 타일 색감이 달라서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카메라 때문도 있지만... 실제 타일 색감 때문에 저렇게 인식하는 것도 같네요 ㅎㅎ)
참고로 보여드리는 불 끈 조명 모습입니다.
거실과 부엌 싱크대 위처럼 좀더 밝을 필요가 있는 공간은 일반적인 매립등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방처럼 조명이 아주 강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에는 이렇게 LED가 안으로 들어가있는 매립등을 설치해주셨네요.
인테리어 사장님이 이런 조명이 요즘 유행하는 것 같다고 설치해주셨는데 정말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대만족...!
인테리어 조명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인테리어 작업입니다.
얼른 입주해서 살고싶다는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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