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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인테리어 중 타일 작업 기록입니다.
타일은 화장실, 부엌, 다용도실, 베란다 그리고 현관에 작업하였습니다.
타일 모양이나 시공 방법은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에 업체와 이미 협의를 하였습니다.
타일 작업은 총 4일 계획이었고 실제로도 작업 기간이 길었습니다.
먼저 부엌 타일입니다.
저희는 타일 선이 보이는걸 최소화 하고 싶어서 300x600 타일을 설치하였습니다.
무광 재질의 타일이고, 無메지로 작업하였습니다.
메지 없이 타일을 설치하는게 다소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라고 하네요.
타일이 깔끔하게 설치된걸 보니 실력있는 타일 작업자 분을 섭외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덧방이 아닌 기존에 있던 타일을 철거하여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였어요.
싱크대와 상부장이 들어오는 공간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전부 타일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거실 베란다와 다용도실 바닥도 깔끔하게 타일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저희는 깔끔한 도화지 같은 집을 원했기에 타일도 무늬가 특별히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선택했어요.
현관은 600x600각 테라조 타일로 설치했어요.
도화지 같은 집에 현관은 살짝 무늬를 넣어봤네요.
과하지 않은 테라조라서 깔끔하면서도 예뻐보입니다.
그리고 중문을 설치하면서 중문 앞에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단을 설치했어요.
신발을 벗어 놓을 공간이 작아지긴 하지만 편의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방 작은 화장실입니다.
벽면과 바닥면의 타일 눈금 선이 딱 떨어지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게 느껴집니다.
작업할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네요.
젠다이도 추가로 설치해서 선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있었으니! ㅠㅠ
젠다이 때문에 공간이 좁아져서 일반 세면대를 설치하면 문이 걸려서 열리지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안방 세면대는 가장 작은 걸로 주문했는데 설치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발 사용하는데 문제 없기를...!
거실 화장실도 깔끔하게 타일이 설치되었습니다.
안방 화장실은 약간 그레이톤의 타일을 골랐고 거실 화장실은 아이보리 톤의 타일입니다.
아이보리 색이 역시 더 따뜻한 느낌을 주네요.
역시 벽면과 바닥면의 눈금 선이 일치하니 깔끔한 화장실이 되었습니다.
젠다이도 추가로 설치해서 선반을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샤워 부스로 쓰일 공간은 살짝 낮게 타일을 설치해서 바닥의 물의 사방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줄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몇 단계 남지 않은 인테리어 입니다.
다음편은 도배, 필름, 칠 작업과 욕실 세팅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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