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카페 <뜨아아아 커피집> 감성 한옥 디저트카페 인절미 크로플 쑥 라떼

왕십리역 가까운 한옥 디저트 카페 뜨아아아 커피집 다녀온 후기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 &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줄여서 뜨아 & 아아 라고 하는데 여기서 이름을 따온거 같아요.

뜨아아아~ 왠지 이름도 귀여운 뜨아아아 커피집이에요.

 

 

뜨아아아 커피집은 왕십리역 9번 출구 쪽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데 지나가는 길에 보면 신기해서 눈에 띕니다.

원래 있던 한옥집을 개조한걸로 보이고 바로 옆에는 설렁탕 한옥 식당도 있었어요.

 

 

뜨거운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한옥 식당&커피집 컬래버레이션인가 봐요.

뜨아아아 커피집 옆에 있는 일품백송칼국수 설렁탕 집도 다음에 식사하러 가보면 좋겠어요.

 

 

원래 살던 사람들이 조성해 놓은 듯한 마당을 그대로 살려둔 듯한 그런 감성~

정겨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작은 마당에도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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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영화를 틀어놓은 공간도 있어 보였어요.

여러가지 장치들과 한옥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고 재미있는 커피집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ᴗ˂ )

 

 

카운터 및 음료 제조 공간도 자개 서랍장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전통적인 분위기를 더 가미해줬어요.

현대적인 깔끔함과 전통적인 한옥의 아늑한 조합이랄까.😊

 

 

 

메뉴는 커피, 에이드, 주스, 차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코끼리 표시가 되어 있는 메뉴들이 뜨아아아 커피집의 시그니처 메뉴들이었어요.

아인쑥페너, 쑥라떼, 논알콜 막걸리뱅쇼, 트리플 크로플이 있었네요.

 

 

메뉴 주문하고 내부를 구경해봤어요.

기본적인 한옥의 나무 프레임이 주는 따뜻한 느낌과 곳곳에 배치해둔 전통 가구들이 잘 어울렸네요.

흑백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도 감성적이고 좋았던거 같아요.

 

 

공간이 엄청 넓진 않았는데 다양하게 구성해놔서 다채롭고 재밌었어요.

테이블도 생각보다 꽤 많았던거 같네요.(10개는 넘는듯?)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와 음료가 나왔네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다 보니까 만드는데 시간이 1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인기 메뉴인 인절미 크로플(8,000원)이에요.

크로플에 콩가루와 아이스크림, 연유 등이 올라져 있어서 고소하고 달콤한 디저트였네요.

 

 

크로플은 부셔 먹어야 제맛~!

쫀득한 크로플과 고소한 콩고물 그리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비주얼부터 남다른 인기 메뉴 딸기 에이드(6,000원)에요.

역시 달달하고 맛있는데 딸과 과육이 제대로였습니다.

음료를 다 마시고 컵 바닥에 액기스처럼 남은 딸기 과육이 정말 맛있고 달콤하더라고요.

 

 

시그니처 메뉴인 쑥 라떼(6,500원)에 아이스크림을 추가(+500원)했어요.

쌉쌀한 쑥과 달콤한 라떼 조합이 맛있어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맛입니다.

달달함을 추가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좋았어요.(괜히 메뉴에 있는게 아니라는...!)

 

분위기도 즐기고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게 즐겼던 뜨아아아 커피집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