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속초연수원> 3박 4일 교육입소 후기 2탄 - 둘째날 교육연수 일정 프로그램 식사 소개

한국전력공사 속초 연수원 교육 연수 후기 2탄입니다!₍₍ ◝(˙꒳​˙◝) ⁾⁾

지난번 후기 1탄은 연수원의 객실, 부대시설, 식사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에는 교육 입소의 꽃인 교육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족의 말에 따르면 자율입소를 통해 연수원에서 숙박만 하는 것보다 교육입소를 하는 것이 더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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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속초연수원> 3박 4일 교육입소 후기 1탄 - 객실, 부대시설, 식사

속초연수원 후기 1탄은 위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ᖭི(ˊᗜˋ*)ᖫྀ

 

 

교육연수 일정

속초연수원에 체크인을 하면 프론트에서 직원분이 제공해주시는 연수일정표와 연수 신청서입니다!

3박 4일의 연수일정 중에 첫째날은 체크인, 넷째날은 체크아웃이고, 중간의 둘째날과 셋째날에 연수가 있어요.

 

둘째날은 교육연수, 셋째날은 자율연수인데 교육연수는 네 개의 코스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었어요.

DMZ통일전망대, 정동진레일바이크, 하슬리아트월드, 365세이프타운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특히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선착순 70명만 신청할 수 있고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에 저희는 큰 고민 없이 2코스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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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레일바이크

둘째날 아침이 되어서 저희가 선택한 2코스 정동진레일바이크와 양양양수발전소 견학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관광버스 두 대에 지정된 좌석이 있었고, 인원 체크 후 9시에 출발했어요.

(참고로 연수 일정이 끝나고 연수원에는 오후 4시가 안돼서 돌아왔어요.)

 

 

연수원 직원분들이 잘 다녀오라고 밖에서 손도 흔들어 주시고 훈훈한 분위기였답니다.😚

버스에는 교육 참여인원을 인솔해주는 연수원 직원 분도 계셨는데 일정 설명도 잘 해주시고 분위기도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저희가 교육연수를 참여했던 일정에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 교육 일정이 취소되거나 그런거 없이 우의를 나눠주고 일정은 그대로 진행했어요.

하지만 우산은 따로 챙겨야 한다는거~! 객실마다 우산도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인 정동진레일바이크를 타러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레일바이크가 2인용과 4인용이 있어서 가족들 인원에 맞게 티켓을 나눠줍니다.

인솔자 직원분께서 잘 설명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니 집중해서 들으면 헷갈일 일이 없겠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는 곳은 정동진역 출입구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나옵니다.

교육 연수에 참여하는 여러 가족들이 줄을 서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어요.

 

 

레일바이크 타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따로 지정된 좌석이 있는건 아니고 들어온 순서대로 차례차례 탑승하도록 안내를 받았어요.

 

 

사진 기준으로 좌측이 2인용 바이크이고, 오른쪽인 4인용 바이크입니다.

4인용 바이크는 뒷자리에서만 조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해변을 따라 바람도 쐬고 경치 구경도 하면서 달리는 레일바이크가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오붓하게 시간 보낼 수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총 운행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고 전동으로 움직이는거라 거의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레일바이크가 갔다가 어떻게 돌아오나 했더니 중간에 이렇게 회전식으로 레일바이크를 돌려주는 시설이 있더라고요.

상상도 못한 시설이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ㄴ😲ㄱ

 

 

약 30분 정도의 운행 이후 차고지로 되돌아 갔어요.

참고로 레일바이크가 달릴때 철로 위를 바퀴가 굴러가는 소리가 생각보다 굉장히 컸습니다.

소음에 약하신 분은 좀 견디기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

 

 

인솔해주신 연수원 직원 분께서 가족들을 위한 단체 사진도 찍어주시는 모습입니다.

비도 오는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덕분에 예쁜 가족 사진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찍은 사진은 인화해서 액자에 담에서 주시더라고요. 정말 한전 짱입니다!

 

 

농촌 순두부(점심식사)

레일바이크 일정 다음에는 다시 버스를 타고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했어요.

점심 식사 장소는 사전에 예약이 되어 있던 강릉 초당마을의 농촌 순두부였답니다!

농촌 순두부는 예전에 강릉 여행을 갔을 때 가봤던 맛집인데 이렇게 다시 방문하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https://panilatte.tistory.com/88

강릉 초당마을 - 농촌 순두부

농촌 순두부는 이렇게 블로그 후기도 썼던 강릉 초당마을 맛집이에요!

 

 

가게가 넓어서 식당 2층에 단체석을 예약해놨더라고요.

테이블 마다 방 번호로 배정을 해놔서 찾아서 앉기 쉬웠어요.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으로 사전에 주문을 받아서 미리 준비를 해놨더라고요.

 

 

저희는 얼큰 순두부를 주문했는데 예전에 먹었을 때 보다 더 얼큰하고 매콤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얼큰 보다는 담백한 순두부가 입맛에 더 맞았답니다.😅

그래도 낙지도 들어있고 단가 대비해서 잘 나온거 같았어요!😋

 

 

반찬도 단가 대비해서 더 잘나온듯 했어요.

모두부랑 임연수 구이는 추가 메뉴일텐데 함께 나왔더라고요.

한전 연수원 덕분에 다양한 메뉴도 맛볼 수 있고 좋았어요.

 

 

농촌 순두부 옆에는 순두부 젤라또 가게가 있어서 후식으로 젤라또를 사먹을 수 있었어요.

(연수원 점심식사에는 젤라또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젤라또는 내돈내산~💰)

옥수수맛이랑 순두부맛을 먹었는데 옥수수맛이 정말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순두부맛은 정말 순두부맛이었어요...!😲

 

 

양양양수발전소

점심을 먹은 뒤에는 양양양수발전소를 방문했어요.

양양에 있는 양수발전소인데, 양수발전소는 하부댐과 상부댐의 물을 이동시키면서 에너지를 저장하기도 하고 생산하기도 하는 발전소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전력공사의 계열사여서 이렇게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네요.

산 속 깊이 있는 곳인데도 세련되고 깔끔하게 잘 꾸며놨더라고요.

 

 

양양양수발전소의 담당 직원분께서 방문객들을 인솔하면서 소개도 해주고 체험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수력에너지와 같은 청정에너지와 관련된 소개 자료들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치들도 있어서 남녀노소 특히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시청각 자료도 재미있게 잘 봤답니다.

자연의 힘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산하는 기능의 양수발전소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정동진레일바이크 - 농촌 순두부 점심식사 - 양양양수발전소까지 둘째날의 교육연수를 모두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숙소에 돌아온 시간은 오후 4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는데 정말 알차고 가족들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이렇게 둘째날 교육연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셋째날 자율연수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