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냉면 전문점 황포냉면 후기입니다.
냉면 중에서 진주냉면이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간 냉면으로 유명한데요.
진주에서도 유명한 황포 냉면 직접 다녀왔습니다.
황포냉면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황포냉면 건물 전면 모습입니다.
크고 깔끔한 건물이었습니다.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이용해서 가기도 적절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0:30~2:30이고, 주말 10:30~7:30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축 영업을 하는 것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점심 시간만 영업하네요.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500원, 특미냉면 10,000원입니다.
한우소머리수육, 소고기육전, 손만두도 있었는데 저희는 비빔냉면과 특미냉면만 한 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오후 2시 반에 가깝게 방문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저희도 15분 안에 먹고 나가는 걸로 약속하고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ㅎㅎ
셀프 코너이지만 늦게 방문해서 모두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ㅠㅠ
물론 반찬, 물 같은 건 직접 서빙해주셨어요!
육수도 이렇게 서빙해주셨습니다.
육수는 맑고 깔끔하고 적당한 맛이었어요.
냉면을 먹으면서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반찬으로 함께 나오는 김치는 달큰하면서 매콤했어요.
무김치는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조합 물비냉 특미냉면입니다.
메뉴판에 소개된 것처럼 정말 오묘한 맛이었어요.
뭐랄까... 물냉면의 장점과 비빔냉면의 장점을 조합한 맛...이라기 보다는 그냥 섞어 놓은 맛이랄까.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고 아무튼 오묘했습니다. ㅎㅎㅎ
고명으로 육전이랑 황태포가 올라가 있더라구요.
식초와 겨자는 넣지 말고 먹으라고 하나, 기호에 따라 조절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특미냉면보다는 비빔냉면을 추천드리겠어요.
물냉면은 안 먹어봐서...
비빔냉면이 좀더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황포냉면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많아서 추가로 만두 같은걸 안시킨게 다행이라 느껴졌어요.
맛도 좋고 진주의 명물인 진주냉면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황포냉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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