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부대찌개 맛집 호수식당 후기입니다.
동두천에는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가 있어서 여기 부대찌개 맛집은 진정한 원조 부대찌개 맛집이라고 할 수 있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소개되었던 부대찌개 부대볶음 맛집 호수식당을 소개합니다!
1. 호수식당 외부 및 주차
40년 전통의 부대찌개 부대볶음 전문 호수식당이에요.
노란색 간판과 현수막, 그리고 큰 활자의 글씨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호수식당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맛집으로 선정되었고, 부대찌개 매니아들한테도 꽤나 유명한 맛집이에요.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반
매달 2, 4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동두천 호수식당은 지하철 1호선 보산역과 동두천중앙역 사이 정도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사는 분들이 아니면 방문하실때 지하철을 타고 가도 괜찮겠지만 차를 가져갈 수도 있죠.
저희도 운전을 해서 갔었어요!
호수식당의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거리가 좀 있었어요!
그런데 보통 갓길에 차를 많이 주차하더라고요.
갓길에도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빈 곳이 있으면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되었어요!
2. 호수식당 내부
저희는 휴일 낮 12시 쯤에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었는데 가게 테이블은 거의 꽉 차있었어요.
다행히 웨이팅이 있는 수준은 아니었고 금방 자리가 나서 테이블을 잡을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10년도 더 전에 호수식당에 방문했었던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감회가 새롭고 신기했어요.
가게 인테리어도 많이 고쳐서 더 깔끔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서 바닥에 앉아서 부대찌개를 먹었었는데 이제는 전부 의자 테이블로 되어 있더라고요.
휴일에도 호수식당의 부대찌개를 맛 보기 위해 찾아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답니다.
3. 메뉴 및 식사 후기
메뉴는 이렇게 있었어요.
부대볶음은 국물이 없고 볶아먹는 요리인데 부대찌개보다 소시지 햄 같은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저희는 부대볶음으로 2인분 주문했답니다.
부대찌개 10,000원
부대볶음 11,000원
쏘세지사리, 햄사리, 모듬사리 각 5,000원
라면사리, 떡사리, 당면사리 각 1,000원
소주/맥주 5,000원
밑반찬은 무말랭이, 김치, 그리고 동치미였어요.
동치미는 평양냉면처럼 슴슴한 맛이었는데 짭짤한 부대찌개나 부대볶음과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부대볶음 2인분입니다!(22,000원)
딱 봐도 소세지와 햄이 듬뿍 들어가서 푸짐해보였어요.
밥은 흰 쌀밥이었고 부대찌개 부대볶음과 잘 어울릴 수 밖에 없는 조합이죠.
얼른 소세지랑 햄을 흰 쌀밥 위에 올려서 막 퍼먹고 싶더라고요!🤤
잘 끓여서 잘 섞어주면 되는 부대볶음이에요.
색깔도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입니다.
참고로 부대볶음을 먹다가 육수를 부으면 부대찌개처럼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드디어 준비된 부대볶음과 흰쌀밥이에요!
사진만 봐도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부대볶음은 아주 맛있었답니다.
약간 케찹맛이 나고 제육볶음 맛도 났어요! 케찹은 따로 넣지 않았지만 끓이다 보면 그런 맛이 우러나온다고 하네요.
소시지 식감도 부드럽고 양파도 부드러워서 맥주가 막 당기는 맛이었어요!
(운전해야해서 저는 맥주를 먹지 못했어요!😭🍺)
이렇게 밥에 비벼서 한 숟가락 크게 퍼먹어도 맛있는 부대볶음이었답니다.
부대찌개가 워낙 익숙한 맛이고 맛집도 많아서 큰 기대를 안할 수도 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동두천 부대찌개 원조 맛집 호수식당이었답니다.
'맛집_전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남포동 맛집 <이재모피자 본점> 재방문 후기!! 광복 본점 웨이팅 주차 정보 메뉴 추천 (5) | 2024.10.26 |
---|---|
가평 맛집 <후반> 한식 전문점 후반정식 고등어구이 제육볶음 깔끔하고 주차 가능 음식점 (8) | 2024.09.18 |
부산 서면 맛집 <이재모 피자> 이재모크러스트 오븐치즈스파게티 웨이팅 전포카페거리 후기 (1) | 2023.06.10 |
포천 맛집 <오리킹> 광릉수목원점 레이크우드CC 이글골프랜드 근처 오리구이 의정부 양주 국립수목원 (0) | 2023.03.26 |
이천 맛집 <황놀부최고집> 삼겹살 목살 더크로스비CC 비에비스타CC 사우스스프링CC 에이치원CC 롯데아울렛 근처 (0) | 2023.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