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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캠핑장 <중랑캠핑숲> 도심 속 글램핑 바베큐 주말 나들이 주차

by 파니라떼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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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중랑캠핑숲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중랑캠핑숲을 이번까지 해서 두 번이나 다녀왔었고, 다음번에도 방문하기 위해 예약을 해놓을 상태에요.😋

이번 포스팅은 두 번째 방문했던 날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사실 다녀온지 한달도 더 넘음...😢)

 

 

중랑캠핑숲은 자가용을 이용해서 방문하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은근히 입구가 헷갈려서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저희는 당일치기 캠핑이었지만 장비나 먹을거나 여러가지를 챙겨가려면 역시 짐이 많아지더라고요.

내비게이션을 찍고 캠핑장 안내소 앞에서 정차를 해서 체크인하고 안내사항을 받고 입장하면 돼요.

 

 

동행인이 안내소에서 안내를 받는 동안 차 안에서 차단봉이 열리길 기다리는데 하늘이 맑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차단봉에는 "정차한 후 하차하시어 안내소에서 체크인하시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써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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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면 예약한 객실에 따라 지정 장소를 배부 받고 잠시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테이블과 천막이 있고 바베큐가 가능한 패밀리바베큐장(50,000원)을 예약했답니다.

4인 기준이고 최대 6인까지 이용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에요.(무려 10시간!!)

 

 

짐을 다 내려놓고 다시 안내소 옆의 캠핑장 출구로 나가서 바로 옆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되었어요.

(꿀팁. 주차하러 가기 전에 안내소에 주차하러 간다고 꼭 얘기 해주기!!)

 

 

캠핑장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이에요.

참고로 안내소에 주차하러 간다고 꼭 미리 얘기하고 나가시면 좋습니다.

얘기 안하고 나갔더니 주차장 차단봉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어요.😢

 

 

평화로운 분위기의 캠핑장입니다.

조금 일찍 방문했더니 중랑캠핑숲 내에 이용객들이 많이 있지는 않더라고요.

이용시간이 워낙 넉넉해서 다들 천천히 오는거 같습니다.

 

 

가족단위로 아이들을 데려와도 다 같이 즐겁게 놀고 쉬다 갈 수 있는 분위기였답니다.

 

 

막간을 이용한 캠핑장 안내도입니다.

캠핑장 부지가 생각보다 더 넓었고, 객실 형태도 저희가 예약한 바베큐장 말고도, 이지캠핑, 오토캠핑, 셀프캠핑 등 다양한 형태로 있어서 입맛대로 고를 수 있었어요.

 

 

여기는 저희가 예약했던 패밀리바베큐장(50,000원)입니다.

천막과 테이블 그리고 바베큐 석쇠가 있었어요.

 

 

일단 밥부터 먹기 위해 바베큐에 숯불을 올려주었어요.

캠핑장에는 석쇠만 있고, 숯, 그릴, 토치 같은거는 가져가거나 캠핑장 안에서 구매도 가능했어요.

 

 

바베큐는 역시 목살 아니겠습니까?!😋

소세지랑 새송이 버섯도 넉넉하게 구워줬답니다.

 

 

고기도 잘 구워지고 햇살도 따사로워서 벌써부터 설렜네요.

 

 

평화로운 분위기의 캠핑장이에요.

다만, 객실간 간격이 넓지 않고(거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수준) 가족 단위의 단체 손님들이 많아서 아이들도 뛰어놓고 시끄러울 수도 있답니다.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어요.😅

 

 

맛있게 잘 익은 목살이에요.

담백하고 고소하니 역시 밖에서 먹는 고기가 더 맛있네요.

운전을 해야하니 논알콜 맥주와 함께 먹었답니다.

 

 

당일치기 캠핑인데도 가져온 짐이 엄청 많았네요.

 

 

목살 뿌시고 2차로 등심덧살이랑 남은 소시지도 야무지가 먹었답니다.

 

 

배좀 채우고 나면 여유를 즐기면서 가져온 태블릿으로 예능도 좀 봐주고요.

(이때 열심히 보던 더커뮤니티가 화면에 나오고 있네요.)

 

 

졸리면 누워서 자고 그랬답니다.🤭

 

 

캠핑장 부대시설도 살짝 보고 갈게요

캠핑장 관리소 건물에는 매점이랑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캠핑장에 필요한 물건들이 은근 알차게 있었던 매점이에요.

 

 

숯이나 그릴 같은거는 매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서 굳이 미리 안사가도 되겠더라고요.

가격도 대형마트에서 사오는거 보다 싼 느낌...🤔 다음부터는 매점에서 사야지.

 

 

전자레인지랑 뜨거운물도 있었는데 약간의 이용 요금은 내야 했답니다.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좋아 보였어요.

 

 

아무튼 간식으로는 마시멜로우도 구워먹었고요.

(바베큐 숯불은 다 타서 가스레인지에 구웠어요.😅)

 

 

저녁으로는 역시 라면으로 탄수화물 넉넉히 채워줘야죠.

마열라면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그냥 진라면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해도 지고 라면도 먹었으니 적당한 시간에 치우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이용 시간은 밤 9시까지지만 대부분 이용객들이 6시가 넘어가니 집에 돌아가기 시작하더라고요.ㅎㅎ

 

 

설거지가 가능한 식기세척장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세제나 수세미는 따로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냄비나 그릇은 적당히 닦고 집에서 다시 닦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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