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와인샵 <해피블루> 맛있고 예쁘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

용산 한강로동에 위치한 와인 편집샵 해피블루입니다.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 한강대로 큰 길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쉬워요.

해피블루는 다양한 종류의 엄선된 와인을 소개 받을 수도 있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수도 있습니다.

썸이나 연인이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아지트 같은 공간이에요.🤭

 

 

눈에 띄는 큰 간판은 없지만 출입문에 "HAPPY BLUE"라고 감성적으로 써있습니다.

노란색 입간판도 은근 눈에 띄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1층은 테이블이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전시되어 있어요.

와인 종류도 정말 많고 흔히 봐온 와인 라벨이 아닌 감성적이고 예쁜 느낌의 와인들이 많았어요.

와인 병도 특이하고 귀여운 것들도 많았어요.😊

 

 

반응형

메뉴판은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비슷한 메뉴를 여러개 나열한게 아닌, 다양한 종류를 필요한 만큼만 정해놓은 느낌이었어요.😎

 

 

1층에서 와인과 음식을 주문하고 2층에서는 먹을 수 있어요.

넓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1층과 2층을 잘 활용한 것 같았어요.

테이블들과 의자도 예쁘고 분위기 좋은 느낌.😉

 

 

양이 많아서 시킨 화이트 와인이에요.

무려 1L 짜리여서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라벨에 크게 E 라고 써있었는데 설명을 들었지만 까먹은...😢

사실 맛은 완전 제 취향까지는 아니었어요.ㅎㅎ

 

 

그리고 술안주로 주문한 머슬매니아(초록홍합 술찜)이에요.

마늘과 버터로 볶아낸 뉴질랜드산 초록홍합이라고 해요.

와인이랑도 잘 어울리고 정말 맛있었어요.

 

 

가게 분위기랑 소소한 소품들과 어우러져서 더욱 즐거웠어요.

 

 

분위기에 취해서 까베르네 쇼비뇽 레드 와인을 한 병 더 주문했어요.

이거까지 먹고 진짜로 취했다는...😢

추가로 스탠다드 치즈플래터도 주문했는데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