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 공모주 청약 분석

인카금융서비스 공모주 청약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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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인카금융서비스(코스닥)
희망공모가: 23,000 ~ 27,000원
확정공모가: 18,000원
기관경쟁률: 13.69 대 1
청약주간사: 한국투자증권
청약기일: 2월 7일 ~ 8일

 

 

1. 회사 개요

 

인카금융서비스는 보험판매 전문회사로서 보험과 IT를 융합한 핀테크 영업시스템을 기반으로 30여 개의 손보사 및 생보사 보험 상품의 비교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독립보험대리점(GA)으로서 소비자에게 보험대리 및 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입니다.

 

 

2. 재무에 관한 사항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2,338억원을, 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3. 공모 개요

 

금번 인카금융서비스의 코스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600,000주(68.2%), 구주매출 279,800주(31.8%)의 일반공모 방식입니다.

총 일반공모주식 중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은 25%에 해당하는 219,950주입니다.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이 실시됩니다.

 

 

4. 자금 사용목적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확정공모가액인 18,000원을 기준으로 구주매출대금 및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111억원입니다.

이 중 48억원은 자회사인 (주)에인에 출자하여 인공지능(AI) 기반의 설계사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집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머지 63억원은 차세대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 및 인건비 등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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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견

 

사명에 금융이 들어가 있지만 사업 내용을 보았을 땐 보험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상대적으로 저조한(?) 경쟁률인 13.65 대 1을 기록하였고, 최종 공모가도 희망공모가액을 하회하는 18,000원으로 확정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이 925억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PER은 5.9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보험 업종의 평균 PER이 5~6 수준인 것을 고려했을 때 공모가 자체가 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보험, 금융 업종에 대해 멀티플을 낮게 책정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인카금융서비스에서 내세우는 인공지능 보험 설계 서비스가 얼마나 더 구체화될 수 있는지가 향후 주가를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을 보입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공모 청약 흥행이 쉽진 않을 듯 합니다.

 

 

 

* 본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판단이며, 투자 추천이나 권유 글이 아닙니다.
* 투자 결정에 대한 최종판단은 오로지 자신의 판단으로 하여야 하며, 그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