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도요스 만요 클럽> 온천 천객만래 도심 야경 뷰맛집 찜질방

일본 도쿄의 온천 찜질방 도요스 만요 클럽 후기입니다.♨

도요스 만요 클럽은 도쿄에 있는 대온천 겸 찜찔방으로 도심 속에서 시티뷰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에요.

특히 옥상에서 족욕을 하면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도요스 만요 클럽은 도쿄의 시조마에 역에 가깝게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도요스 역까지 유라쿠초(Y) 라인을 타고 이동해서 유리카모메(U) 라인으로 환승한 뒤 시조마에 역까지 갔어요.

참고로 도요스 역에서 Y라인에서 U라인으로 환승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한답니다.

 

 

유리카모메 라인은 이렇게 모노레일처럼 고가레일로 이동하는 무인 전철이었어요.

덕분에 맨 앞 칸은 뻥 뚫린 뷰로 이동하면서도 신기하고 즐겁게 경치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시조마에 역에서 내려서 이동하다 보면 만요클럽 건물이 바로 보인답니다.

만요클럽 가는 길에는 일본 전통 건물 풍으로 먹자 골목 같은 것도 있어요.

멀리서 보기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보던 건물들처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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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스 먹자 골목 길로 쭉 지나가면 만요 클럽 건물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여기를 지나가면서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이 구경할 수 있고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만요 클럽 프론트는 7층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답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나면 우리한테는 찜질복 같은 개념인 유카타를 빌려서 입을 수 있어요.

상의와 하의가 나뉘어 있는 옷도 있었어요.

 

 

온천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고 먼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듣던대로 탁 트인 시야와 도시 뷰가 너무 멋있는 족욕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도요스 시장 쪽으로도 시야가 정말 멀리까지 보이네요.

 

 

해가 저물면서 또 다른 뷰가 펼쳐졌습니다.

도쿄는 서울과 다르게 굉장한 평지라서 건물 위로만 올라가도 시야가 멀리까지 탁 트인게 신기했어요.

 

밤이 되면 도시 야경이 또 색다르고 멋있었답니다.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고 여행 다녔던 장소들도 보여서 재밌었어요.

 

 

여기는 만요 클럽의 식당인데 뷔페식이었어요.

찜질방에서 뷔페라니 뭔가 좀 신선한 느낌...?

하지만 저희는 여기서 식사는 안하고 무료 제공되는 음료만 받으러 왔답니다.

 

 

카운터에 얘기하고 원하는 음료를 가져오면 되는데 맥주는 역시 못 참지~

기린 생맥주를 이렇게 자동으로 따라주는 기계가 있어서 편하게 받았답니다.

 

 

야경을 안주 삼아 생맥주 한잔~🍻

 

 

다이닝 공간은 굉장히 넓었는데 야경을 볼 수 있는 창가 쪽 바테이블은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맥주도 마시고 마지막으로 온천에서 목욕도 즐기고 힐링하고 왔답니다.

 

저희는 만요 클럽을 조금 가볍게 체험하고 왔는데요.

(가장 큰 목적이 족욕하면서 야경 보는 것이었답니다.🤗)

한국이 워낙 찜질방이 잘되어 있다 보니 만요 클럽이 사실 엄청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물론 도심 속에 이런 대형 온천 시설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지만 한국에서 처럼 땀도 빼고 편하게 쉬면서 간식도 먹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어서 아쉬웠다 랄까...😂

 

스타필드의 찜질방 아쿠아필드가 생각이 나는게 언제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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