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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국내

통영 드레피인 풀빌라 - 2박 후기 몰디브풍 휴양지 펜션

by 파니라떼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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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몰디브 드레피인 풀빌라 2박(연박) 후기입니다.
드레피인 풀빌라는 중앙의 대형 풀과 주변 경치로 몰디브 같은 휴양지 느낌으로 완벽한 휴식할 수 있는 통영에 있는 펜션입니다.
중앙 풀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개별 스파도 있고 음식도 직접 해 먹을 수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들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풀빌라입니다.


http://naver.me/xcKfX6PW

네이버 지도

드레피인펜션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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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피인 풀빌라는 통영시 용남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상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드레피인 풀빌라 입구이자 라운지 건물입니다.
주차 공간은 충분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라운지에서 체크인도 진행할 수 있고 다양한 식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웬만한 스낵, 음료, 즉석 음식은 여기서 해결해도 될 것 같았어요.

저희가 예약했던 104호에요.
숙소 옆으로 보이는 풀장에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집니다.
숙소까지 차를 타고 와서 짐을 내릴 수 있어서 편했어요.
짐을 내린 후에 차는 다시 주차장으로!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감탄부터 나옵니다.
깔끔하고 넓고 쾌적한 실내였어요.

침대 바로 옆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풀!

화장대와 간이 냉장고도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욕조가 있고 창 너머로는 스파를 할 수 있는 대형 풀도 보입니다.

화장실도 있어요(당연).

스파 풀 쪽에서 바라본 외부 풀장과 연결된 테라스입니다.
스파를 즐기면서 바깥 경치도 볼 수 있을걸 생각하니 설레옵니다.

여기는 거실과 연결된 부엌이에요.
테이블 옆으로 보이는 풀장의 모습!

상당히 잘 갖춰진 부엌입니다.
가장 오른편에는 숨겨진 대형 냉장고도 있어서 식자재를 보관하기도 좋았어요.

테이블 옆으로 보이는 풀장의 모습.
해상 호텔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기는 부엌쪽에서 바로 풀장으로 연결된 문이에요.

이 곳을 통해 나가면 투명 보트와 패들 보트가 있어서 타고 놀 수도 있고 물에 직접 들어가서 수영도 할 수 있어요.
여기는 안보이지만 어린이용 보트도 하나 더 있었어요.
풀장 물의 높이는 성인 기준 허리 정도 높이였어서 부담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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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마다 비치되어 있는 펜션 옵션 사항입니다.
개별 노천탕 온수 이용 시 5만원 추가입니다.
저희는 2박을 연박한다고 하니 5만원에 서비스로 이틀 다 온수를 틀어주셨어요!!
바비큐 그릴은 실내 가스그릴은 1만원, 야외 숯 그릴은 3만원이에요.
참고로 야외 숯 그릴은 숙소가 아닌 별도의 바비큐장을 이용해야 해서 굳이 추천해주지 않으시더라고요.
저희는 실내 가스그릴을 이용했습니다.

드레피인 풀빌라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에요.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 스낵들과 대여 가능한 빔 프로젝터, 보드게임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어요.

물놀이도 하고 놀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노을이 졌네요.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드레피인 풀빌라입니다.

저녁이 될 때쯤 즐겼던 실내 노천 스파에요.
뜨끈한 노천탕에서 캔맥주 한잔하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입욕제 사용에도 제한이 없었습니다.

저녁에는 부엌에서 직접 음식도 해먹었어요.
부엌이 넓고 요리도구도 잘 갖춰 있어서 즐겁게 요리할 수 있었습니다.

부엌에 있는 가스 그릴이에요.
1만원에 대여가 가능하고 바로 실내에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풀장의 야간 경치를 즐기면서 먹는 저녁 식사가 즐거웠습니다.

밤에는 다양한 조명들로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정말 해외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침에도 밝은 풀장 경치를 즐기며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연박을 하니 정말 좋았던 점은 바로 체크아웃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체크인 시간인 오후 3시까지는 드레피인 풀빌라를 전세 내고 놀 수 있었던 것이었어요.
이 날은 연박하는 팀이 저희 밖에 없다보니 다른 숙소들은 전부 비워져서 관리하시는 분들이 정리하고 계셨고 저희는 저희끼리 물놀이도 하고 일광욕도 즐기고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어서 동남아 휴양지에 온 기분이었어요.

해외라고 해도 믿을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여기저기 구경도 해봤어요.

풀 중앙에 있는 온수 스파에요.
가을이다 보니 풀장 물이 조금 차가운 감이 있었는데 온수 스파에서 몸도 녹이고 좋았습니다.

풀 중앙에 선베드도 있었답니다.

최근에 해외 휴양지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통영 드레피인 풀빌라에서 한을 풀고 왔습니다.
정말 대만족했던 드레피인 풀빌라 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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