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힐링 여행에서 묵었던 스테이숨 풀빌라 내돈내산 숙박 후기입니다.
남해에는 사계절 프라이빗하게 쉴 수 있는 풀빌라 펜션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 MBC 구해줘! 숙소에서도 남해 숙소 특집으로 스테이숨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남해 야자수 풀빌라로 소개된 남해 스테이숨입니다.
저희가 묵기로 예정된 일정 직전에 구해줘! 숙소에서 스테이숨이 방송되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스테이숨은 남해군 서상리에 위치해 있고 차량 없이는 방문하기 쉽진 않을 듯 합니다.
입실은 16:00 이후이고, 퇴실은 12:00까지에요.
퇴실이 조금 늦은 편이라 편한 것도 있지만 입실도 한 시간 늦는 편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테이숨 근처에는 음식이나 물건을 구매할 만한 마트가 없어서 남해읍 쪽 번화가에서 장을 미리 봐두시는 게 좋습니다.
장을 볼 수 있는 마트에 대해 사전에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저희는 남해읍에 위치한 홈마트에서 장을 봤어요.
스테이숨까지는 차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스테이숨.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주차 걱정도 없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니 벌써 노을이 지고 있었습니다.
숙소 뒤로 보이는 노을 빛에 설렜어요.
현관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노을과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방송에서 본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예쁘고 좋았습니다.
거실과 부엌이 일체형으로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두 명이서 사용하기엔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아일랜드 부엌 덕분에 두 명이서 함께 요리하고 준비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냉장고를 중심으로 수납 공간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전자렌지, 밥솥, 커피포트와 전기 그릴까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화장실도 넓고 깔끔했어요.
거실에서 밖으로 나가보면 이렇게 넒은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가 나옵니다.
저녁 무렵이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수영할 수도 있어요.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야자수도 특별한 느낌을 주고 멀리 떠다니는 큰 배들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트 모양 튜브가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어서 튜브를 타면서 놀 수도 있어요.
노을 뷰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만원을 추가하면 온수 풀장을 즐길 수도 있어요.
(온수 지속 시간은 3시간 정도 됩니다.)
노을을 바라보며 맥주도 한잔 할 수 있었어요.
(음주 후 수영은 금지입니다. 수영장 내에서 음식물 섭취도 안돼요.)
테라스에서 바라본 숙소 건물의 모습입니다.
옆 동과는 벽 하나로 나뉘어져 있어서 방음이 잘 안될거 같았는데, 숙박하는 기간 동안 옆 동에서 나는 소리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우리가 제일 시끄러웠던건가...?)
복층 구조의 숙소라서 계단을 통해 2층에 올라갈 수도 있어요.
계단 위에서 볼 수 있는 창을 통해 위는 바다뷰를 아래는 수영장뷰를 볼 수 있어요.
2층에는 이렇게 침대가 있습니다.
2층엔 TV가 없는게 좀 아쉬웠어서 빔프로젝터 같은걸 가져가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욕조도 있어요.
노을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밤이 되면 조명 빛으로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스테이숨 풀빌라입니다.
스테이숨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인 전기 그릴입니다.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아침에도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테이숨입니다.
남해 스테이숨에서 힐링 잘 하고 왔습니다.
https://panilatte.tistory.com/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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