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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창 여행 숙소 <람사르펜션> 바베큐 고창 청보리밭 핑크뮬리 꽃객프로젝트 근처 장보기 추천

by 파니라떼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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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북 고창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합니다.♪( 'ω' و(و"

고창의 람사르펜션인데 탁 트인 주변 환경과 개별 바베큐도 가능한게 장점이에요.

 

 

여러 객실이 있는 람사르 펜션입니다.

복층 구조의 객실도 있고 내부가 상당히 넓어 보여서 가족단위나 여러 친구들끼리 오기도 좋아 보였어요.

주차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람사르펜션은 입구 쪽에 따로 있는 건물의 1층의 객실이에요.

이 건물은 관리실이랑 1층과 2층에 각각 객실이 있는 구조였어요.

 

 

펜션 앞으로는 저 멀리 변산반도와 서해바다도 보이고 들판도 보였어요.

들판에서는 노란 곡식들이 익어가는게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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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객실 탐방을 위해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약간 단독으로 있는 곳이어서 차량 주차도 문 바로 앞에 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부엌이 보였어요.

두 명이서 이용하기에 넉넉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등 필요한 것도 다 있었네요.

그릇, 집기류도 깔끔하게 세척해서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냉장고도 넉넉한 사이즈여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음식을 많이 준비해가진 않았지만 더 많은 음식을 담아도 되겠더라고요.

 

 

거실겸 침실의 방이었는데 원룸 스타일의 방이지만 꽤 넓었어요.

침대는 따로 없고 매트리스만 있었네요.

 

 

4인용 테이블이 있어서 방 안에서 음식을 먹을 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화장실과 방이 문 하나로만 분리되는 구조다 보니 방음은 잘 안되어서 민망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ˊᵕ̤ ̮ ᵕ̤ˋ )

 

 

방 밖으로 보이는 산, 바다, 황금 들판 경치도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밖에서도 방 안이 잘 보일 것 같은 느낌이...

 

 

객실과 연결된 베란다 겸 개별 바베큐장이에요.

실외용 슬리퍼 같은게 없어서 바베큐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따로 슬리퍼를 챙겨가면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바베큐장이 방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구조기도 하고 여름에는 벌레들도 많을 것 같아서 샤시 문 단속을 잘 해야겠더라고요.

 

 

펜션 체크인하고 고창 여행을 다녀오니 오느덧 해는 지고 밤이 되었습니다.

밤에도 운치있는 펜션 분위기였어요.

 

 

밤이 되니 밖에서 더 잘 보이는 저희 객실이에요.ㅎㅎ

입구 쪽이랑 가깝다 보니 사람들이 은근히 지나다니시더라고요.

 

 

화장실까지도 잘 보이는...=͟͟͞͞(꒪ᗜ꒪ ‧̣̥̇)

바베큐 먹고 방에 들어가 있을 때는 커튼을 잘 쳐놔야겠어요.

 

 

바베큐 숯은 미리 약속해둔 시간에 맞춰서 올려주셨어요.

 

 

고기 위주로만 준비한 조촐해 보이는 바베큐 파티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람사르펜션 근처에 있는 마트 두 군데를 가봤어요.

하나로마트 해리농협심원지점이랑 신선식자재마트 심원점인데 후자가 펜션과 좀더 가깝고 매장도 크고 고기도 저렴한 느낌이었네요.

람사르펜션 투숙객 중에 음식 사실 분들은 신선식자재마트 이용해 보시길...

 

 

고창의 특산품 복분자를 이용한 복분자주도 한 병 사왔어요.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줍니다.

목살과 삼겹살을 준비했는데 처음엔 기름기가 적은 목살부터 굽기 시작했어요.

 

 

파이야~!

 

 

처음엔 숯 화력이 좋아서 그런지 고기도 노릇하게 잘 익더라고요.

근데 숯이 좀 가루가 날려서 고기에 검댕이도 좀 뭍고 그러더라고요.(·•︠‿•︡ )

 

 

저희처럼 펜션 놀러와서 조촐하게 바베큐하는 사람들도 있으려나요.

그래도 깻잎에 싸먹는 목살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ദ്ദി ᵔ∇ᵔ )

 

 

숯불이 좀 약해져갈 때 쯤 삼겹살을 올려서 구웠는데 역시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자동 불쇼가 되었네요.🔥

숯도 점점 가루가 되어가고...

 

 

삼겹살은 역시 직화로 구우면 안되나 봐요...

석탄이된 삼겹살들 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천천히 굽고 먹다 보니 마지막 고기에서 숯이 거의 죽어서...

바베큐기 뚜껑을 닫고 쪄줬습니다.(ノ^∇^)

차린건 없지만 다양한 도전을 해봤네요.ㅎㅎ

 

 

이튿날 아침에는 비가 왔었어요.

적당히 내리는 비에 오히려 상쾌함이 느껴지고 분위기도 차분해지는게 좋았네요.

람사르 펜션에서 숙박도 하고 고창 여행도 잘 했던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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