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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고창 여행 맛집 추천 <고창 맹구수산> 맹구네 장어구이 칼국수 풍천장어

by 파니라떼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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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여행에서 다녀온 풍천장어 장어구이 맛집 맹구수산(맹구네) 후기입니다.

풍천장어가 바로 전북 고창의 장어라고 하네요.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데 선운사 주변의 주진천(인천강)이 대표적인 풍천으로 꼽힌다고 해요.

 

 

맹구수산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3~10월에는 7시까지 영업한대요)

저희는 오전 11시에 거의 맞춰서 맹구수산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차있었어요.

 

 

맹구수산 앞은 말 그대로 주차장이었어요.

넓은 공터지만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차들이 가득 차있더라고요.

 

 

아침부터 비가와서 안개가 자욱하게 낀 선운산 쪽 모습도 멋있었어요.

 

 

구경도 잠시...! 계속 차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얼른 맹구수산 안으로 들어가줬습니다.

 

 

저희가 받은 대기 번호는 6번이었어요.

오전 11시여서 이제 막 식사들을 시작했을거라 한참을 기다렸어요.

맹구수산에 가실 분들은 오픈 시간 전에 가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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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손님들로 가득한 홀 안이었어요.

부럽다~! 장어구이 얼른 먹고싶다!

 

 

먼저 온 손님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며 기다렸습니다.

대기 공간도 금방 꽉 차서 나중에 온 손님들은 서있거나 밖에서 기다려야 했어요.

 

 

기다리면서 공짜 커피, 코코아도 먹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책들도 있었어요.

클래식한 감성이 느껴지는 아이템들이었네요.

 

 

브레이크타임은 월, 목, 금요일에만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에요.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어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들이 다 이런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었고 6인용이었어요.

두 명이서만 와도 한 테이블을 다 내어주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 식당 내부 모습은 또 색달랐네요.

 

 

밑반찬으로 상추, 고추, 마늘, 마늘절임, 생강, 쌈장, 김치, 채소무침이 나왔어요.

처음부터 넉넉하게 나오지만 중간에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돼요.

 

 

장어구이(79,000원)입니다.

세 마리가 나왔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장어들

 

 

장어 굽는게 기술이 필요한데, 직원 분께서 다 구워주고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가지런히 정렬된 장어구이~!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다 익은 장어들은 먹기 좋게 앞으로 놔주셨어요.

 

 

잘익은 장어를 쌈에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장어만 따로 먹으면 약간 풋내? 흙내 같은게 살짝 느껴지지만(너무 솔직한가🤔)

쌈을 싸먹거나 밑반찬과 곁들여 먹으면 전혀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기만 했어요.😋

그래서 반찬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양이 정말 많았는데 두 명이서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장어구이를 다 먹고 나면 맹구수산의 또 다른 별미인 칼국수(3,000원)를 후식으로 꼭 먹어야 합니다.

이게 1인분이라니~ 양이 정말 많고 가격도 완전 쌉니다.

(소주 맥주 보다 싸요!)

 

 

칼국수 면발이 두껍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에요.

손으로 직접 썬 것처럼 면발 사이즈가 제각각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국물은 칼칼하니 얼큰하고 맛있었습니다.

 

 

장어구이(79,000원) + 칼국수(3,000원)까지 두 명이서 클리어~!

고창 여행 가시면 풍천장어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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