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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 공항 맛집 <나노후쿠> 유일한 음식점 우동 전문점 일본 국제선 터미널 식당 那の福

by 파니라떼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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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있는 우동 전문점 나노후쿠(那の福) 후기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있는 유일한 음식점이기도한 곳이에요.

 

 

우동 전문점 나노후쿠는 후쿠오카 공항 4층 레스토랑 라운지에 있어요.

출발 층인 3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찾을 수 있어요.

 

 

4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일본스러운 구조물도 있었어요.

(자세히는 보지 않았...)

 

 

4층 레스토랑 라운지에 올라가면 보이는 광경이에요.

음식점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휑한 모습에 약간은 당황스러웠던...

 

 

가게가 있었을 법한 자리는 셔터가 내려져 있고 그 앞에 가판대 형태로 간단한 음식들만 팔고 있었어요.

라운지 크기에 비해서 점포 수도 별로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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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일하게 보이는 음식점인 나노후쿠(那の福)가 보입니다.

앞에는 일본어로 우동(うどん)이라고 써있었어요.

 

 

입구는 코너를 돌면 있답니다.

후쿠오카 공항의 유일한 제대로된 음식점이다 보니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캐리어는 음식점 앞에다 보관하고 들어가서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메뉴는 다양한 우동들이었어요.

왼쪽에 보이는 메뉴는 추천 메뉴들인데 기츠네 우동 세트, 가케 우동 세트 그리고 붓카케 고기 우동이었어요.

저희는 4번 왕기츠네 우동과 8번 반숙란 가마아게 우동을 주문했어요.

 

 

맥주와 하이볼도 팔고 있어서 당연히(?) 한잔씩 주문했답니다.

 

 

내부 자리는 이렇게 생겼었어요.

공간이 넓진 않았지만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고 우동 특성상 빨리 먹을 수 있다 보니 회전율은 높아 보였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벨이 울리면 여기서 음식을 가져가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먼저 나온 산토리 맥주와 산토리 하이볼입니다.

공항 음식점이라서 가격은 비싼 편이었지만 맥주와 하이볼 맛은 아주 좋았어요.

 

 

먼저 왕기츠네 우동이에요.

커다란 유부가 한 장 올려져 있는 우동입니다.

 

 

유부가 쫀득하고 아주 달달한 맛이어서 한국에서 먹던 유부 맛이랑은 좀 달랐어요.

면발도 적당하고 국물도 맛있고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네요.

 

 

약간 매콤한 향신료도 있어서 먹다가 중간에 넣어 봤는데 또 새롭고 맛있더라고요.

 

 

반숙란 가마아게 우동이에요.

국물이 없는 우동에 반숙란과 미역이 올려져 나옵니다.

 

 

비벼 먹는 우동이었는데 반숙란이 고소하고 별미였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으로 입국하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먹을 만한 음식점이 여기 뿐이어서 선택지가 별로 없네요.

그럼에도 생각보다 우동이 너무 맛있었어서 만족스러웠던 후쿠오카 공항의 우동집 나노후쿠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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