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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 맛집 <키와미야> 하카타 버스터미널 함바그 스테이크 웨이팅 일본 여행 필수 코스

by 파니라떼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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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의 필수 코스 맛집인 키와미야(極味や) 하카타점 함바그 스테이크 후기입니다.

키와미야 함바그는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다녀온 분들이면 한번은 꼭 들어봤을 만한 맛집이랍니다.

 

 

저희가 다녀온 키와미야 하카타점이에요.

후쿠오카의 하카타 버스 터미널 1층 바깥 도로 변에 위치해 있답니다.

 

 

오전 11시 오픈인데 저희는 10시 20분 정도에 도착했어요.

벌써 앞에는 약 12명 정도 웨이팅하고 있는 손님 줄이 꽤나 길었어요.

참고로 키와미야 하카타점은 내부 수용 인원이 최대 18명 정도라서 일찍 가서 기다리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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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5분 쯤 되면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 줘서 미리 주문을 해둘 수 있어요.

11시 전에 메뉴판을 받았다면, 11시에 바로 입장이 가능할 것 같네요.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보니 한국어 메뉴판은 기본으로 있더라고요.

다만 직원 분들이 한국어에 능통하진 않으셔서 영어랑 일본어를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숯불구이 햄버그(M)숯불&철판 햄버그 콤보(L)였어요.

소스는 인기 넘버원 기와미야 달콤 소스 그리고 추가로 달걀 반숙 볶음을 주문했답니다.

 

 

11시가 되면 드디어 입장~!

들어갈 때 캐리어는 밖에다 보관하고 입장합니다.

 

 

내부 테이블은 이 정도 규모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작은지 느껴지시죠.ㅠㅠ

 

 

주방을 바라보는 바 테이블도 있었어요.

 

 

바 테이블과 마주보는 테이블로 해서 6명씩 3줄 자리가 있었습니다.

인원이 딱 안맞으면 한 두 자리가 비어지기 때문에 15명 안에는 들어가야 오픈하자 마자 들어갈 수 있어요.

(자기 바로 앞에서 입장이 마감되면 기다리는 시간이 두 배ㅠㅠ)

 

 

저희는 이렇게 앞 사람과 마주보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앞에 물병도 있고 해서 거슬리거나 민망하진 않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었어요.

일본어라서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이렇게 한국어로 친절하게 따로 설명도 해주고 있었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는지 한글이 페이지 절반을 차지하네요.

 

 

음식 준비가 한창인 직원들의 모습이에요.

크기가 작은 가게인데도 직원들이 꽤나 많이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에 가면 빼먹을 수 없는 맥주도 주문했어요.

기린이치방 생맥주였는데 역시나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가 좀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

 

 

밥, 국, 샐러드가 먼저 제공돼요.

 

 

먼저 나온 숯불구이 햄버그(M)입니다.

달걀 반숙 볶음을 추가로 주문해서 더욱 먹음직스럽네요.

 

 

숯불구이&철판구이 햄버그(L) 콤비에요.

개인적으로 숯불구이 햄버그가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달걀 반숙 볶음은 꼭 추가하세요...!

110엔 밖에 안하는데 밥이랑도 잘 어울리고 너무 맛있어요!!

 

 

쇠젓가락으로 햄버그를 조금씩 잘라서 달궈진 돌 위에 올려 구워 먹는 방식이에요.

이런 방식의 함바그는 또 처음 먹어 보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네요.

맛도 정말 최고였답니다...!

역시 한국인 맛집이 찐 맛집이다!

 

 

너무 맛있어서 맥주도 끊임 없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L 사이즈 햄버그는 양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돌을 한 번 갈았는데도 고기가 남아서 다 못 구울 뻔 했어요.

배부르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나면 후식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어요.

자리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편한대로 즐기셔도 되겠습니다.

후식까지 정말 완벽했다...!

 

 

다 먹고 나온 시간이 11시 45분 정도였는데 웨이팅 줄이 미쳐따...

저희가 빨리 먹고 나온 편이었는데도 45분이 걸렸네요.

키와미야 가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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