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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_서울

왕십리 맛집 <틴토> 브런치 한양대 비스트로 와인바 바게트 샌드위치 런치

by 파니라떼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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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한양대 근처의 느낌있는 비스트로 와인바 틴토 후기입니다.

틴토는 밤에는 와인을 즐길 수 있지만 낮에는 브런치도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에요.

가게 규모가 작은 비스트로 식당이지만 한양대 주변에서 인기가 많은 힙한 식당이랍니다.

 

 

1. 틴토 내외부

가게 위치는 한양대 맞은편 한양대역 4번 출구 쪽 행당중학교 옆의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주택가이다 보니 이 곳에서 하숙하는 한양대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더라고요.

영업시간 12: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밖에서도 보이는 정도이지만 가게 규모는 크지 않고 아늑한 사이즈였어요.

6인 테이블 하나, 2인 테이블 하나, 4인 테이블 하나 그리고 4명이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이 있었어요.

총 16명의 손님을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에요.

 

 

가게 입구 쪽이에요.

골목길에 위치한 식당이라서 밖에 보이는건 주택가 골목길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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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 입구와 바깥의 골목을 바라보는 바 테이블이에요.

경치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바깥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거나 골목 구경할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좋은 자리 같았어요.

 

 

작은 가게임에도 대형 와인셀러와 그 안에 있는 많고 다양한 와인들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 4인 테이블이 틴토의 메인 테이블처럼 보였네요.

 

 

주방 입구 쪽에는 또 다른 와인셀러가 있고 또 많은 와인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브런치를 먹기 위해 낮에 왔지만 와인을 먹으러 밤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더라고요.

대형 6인 테이블도 있어서 단체 손님을 받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주방 쪽으로 나 있는 구멍(?)을 통해서 음식을 만들고 계신 모습도 보이고 준비가 다 되면 이 쪽으로 음식을 내어 주더라고요.

 

 

2. 틴토 메뉴

저희는 낮에 방문해서 런치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바게트 샌드위치가 틴토의 브런치 메인 메뉴였고, 다양한 음료 메뉴들도 있었어요.

살구 바게트 샌드위치 11,000원
복숭아 바게트 샌드위치 10,000원
콜드브루 4,000원

 

 

 

3. 음식 후기

주문한 살구 바게트 샌드위치(11,000원)와 복숭아 바게트 샌드위치(10,000원)에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앞에 먼저 온 손님들이 있어서 바게트가 나오는데 20분이 넘게 걸렸어요.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하면 좋겠더라고요.😅

 

 

먼저 노랑노랑한 살구 바게트 샌드위치 리뷰에요.

가니쉬로 올라간 귀염뽀짝 오이피클, 올리브 그리고 샐러드도 안짜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살구 바게트 샌드위치에는 살구, 피스타치오페스토, 리코타, 모르타델라 햄이 들어가 있어요.

살구 자체의 과즙이 좀 적었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루꼴라 같은 채소 맛이 강하게 났고 크림치즈가 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핑크핑크한 복숭아 바게트 샌드위치에요.

 

 

복숭아가 듬뿍 들어간 느낌의 샌드위치에요.

복숭아잼, 브리치즈, 로메인이 들어갔어요.

보기처럼 복숭아 과즙이 살구보다 더 많이 느껴졌고, 덕분에 달콤하고 향긋했어요.

루꼴라 향이 살짝 나고 잘 어울렸어요.(채소 맛은 다 루꼴라라고 함;;)

 

 

이건 제가 주문한 포트토닉(9,000원)이에요.

화이트포트와인과 토닉을 섞고 오렌지를 넣어서 달달하고 향긋한 술이랍니다.

포트와인은 포르투갈의 주정 강화 와인이라고 도수가 좀더 높은 와인인데 토닉과 섞어서 달콤하고 오렌지 향도 좋았답니다. 낮술 굿!

 

 

맛있고 기분 좋았던 틴토에서의 브런치 후기였어요.

포장을 해가는 손님들도 많았는데 가까우면 매일 주말 브런치로 먹을수도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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