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시리즈로 작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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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테리어의 마지막 ★싱크대★ 편입니다.
사실 아직 디테일한 부분이나 몇 가지 더 시공해야할 것이 남아있지만...
인테리어의 큰 공사는 싱크대 설치가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한샘 싱크대로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계획 단계에서 인테리어 사장님 및 한샘 담당자분과 함께 협의를 하여 원하는 다지인과 구성을 결정하였습니다.
저희는 역시 하얗고 밝은 색상의 싱크대를 원했고 거기에 디테일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사장님이 보완해주었어요.
싱크대 설치 모습을 보면서 디테일한 디자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싱크대의 모습이에요.
확장된 오른편 공간에 냉장고 자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몰딩 시공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서라운드 몰딩'이라고 상부장과 천장을 이어 붙이는 몰딩을 하지 않고, 상부장을 천장과 띄우는 무몰딩 시공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하게 느껴지네요.
상부장 아래에 하부등을 설치하여 실용적이고 분위기 있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설치된 하부등은 스위치나 터치로 On/Off 하는 방식이 아닌 모션 센서 방식입니다.
덕분에 손에 물이 묻어도 직접 닿지 않고 등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사각 싱크볼과 가성비 좋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수전이에요.
식기세척기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설거지할 일이 아마도 많이 없을 것 같아요.
상부장 자리의 거실 쪽인 좌측 끝에는 상부장이 아닌 선반을 설치해봤어요.
작은 평수의 집이다보니 상부장을 전체 다 설치하는 것보다 오픈된 선반을 설치하는게 좀 더 개방감이 있을 것 같았어요.
(이거는 저희의 아이디어였답니다.)
인테리어 소품이나 와인 같은 걸 두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판의 두께는 최대로 얇은 걸로 선택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의 추천이었는데 정말 두꺼운 것 보다 얇은 상판이 더 예쁘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조화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상판과 벽타일 사이에도 무몰딩으로 실리콘 처리만 하였는데요.
보통 저 위치에 몰딩이나 세제 등을 놓을 수 있는 단을 설치하는게 보통이지만...
역시 무몰딩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참고로 이런 식으로 상판을 무몰딩으로 설치하려면 벽을 평평하게 치는 작업이 필요해요.
인덕션을 놓을 자리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인덕션을 설치하려면 전기도 인덕션 전용 전기선을 따로 빼야해요.
좌측에는 오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좌측에서 바라본 싱크대 모습입니다.
아직 공사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정리가 된 다음에는 정말 깔끔해질 것 같네요.
오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자리로 인해 하부 장의 수납 공간이 많이 사라진게 아쉬운 포인트이긴 합니다.
상부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불필요한 식기는 최소화 해야겠네요.
싱크대는 가구(상부장, 상부선반, 하부장, 냉장고장) 기준으로 견적은 490만원 정도였습니다.
결과물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로 너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입주 청소가 끝나고 가전이 다 들어오면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인테리어 시리즈는 싱크대 편까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편은 인테리어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인테리어가 끝나는 대로 정리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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