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강남 스몰 웨딩 <메리스 에이프럴> 하객 후기 서울 신논현 하우스웨딩 결혼식 부페

by 파니라떼 2022. 8. 27.
반응형

이번에 지인이 메리스 에이프럴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하객으로 참석하게 됐습니다.

메리스 에이프럴은 신논현역 근처의 스몰웨딩 & 하우스웨딩 전문 결혼식장이에요.

언주역, 강남역, 역삼역도 가까이 있어 교통에도 편리한 메리스 에이프럴입니다.

 

 

건물 외관은 막 화려하진 않지만 꽤나 웅장하고 예쁘고 특히 건물 위 쪽의 덩굴식물들 때문에 가든 느낌이 나고 좋았습니다.

 

 

건물 앞 주차 공간은 적은 편이어서 다른 건물의 주차장을 안내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강남이고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워낙 편리한 곳이니까 차는 안 가져가는게 좋겠어요.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2층과 지하 1층으로 나뉘어지는데 2층이 웨딩홀이고 1층은 식사를 하는 연회장이었어요.

 

 

반응형

2층으로 올라가면 웨딩홀 앞 로비에 축의테이블이 있었어요.

공간이 넓지 않다 보니 하객들이 많이 몰리면 복잡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스몰 웨딩의 특성상 한 타임에 한 커플만 식을 올리고 할당된 시간도 길어서 꽤 여유 있었습니다.

 

 

웨딩홀은 복층형 구조여서 꽤 많은 하객들을 수용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가족 친지분들은 1층 테이블에 많이 자리를 잡으셨고, 지인 친구들은 2층에서 식을 관람했는데 2층에서 보는 결혼식도 나름 특별하고 색달랐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신부대기실입니다.

생화 장식이 많이 되어 있어서 더 예쁘고 좋아보였네요.

신부대기실은 2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2층 신부대기실 옆으로 포토월과 포토테이블이 꾸며져 있었어요.

신부대기실을 갔다가 웨딩 포토도 구경할 수 있는 동선이었습니다.

 

 

1층 안 쪽 공간에는 이렇게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사진은 찍었는데 바로 인화되는건 아니고 어떻게 처리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신랑 신부에게 전달되는 건가...?

 

 

이제 본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랑 입장 시에도 신부대기실에서 나와 인사 한 번 하고 계단을 내려가는 연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연출에 오늘의 주인공이 더욱 집중되어 좋았습니다.

 

 

신부도 신부대기실에서 나와 계단을 내려가며 입장하였고, 신랑은 노래로 맞이해주었어요.

정말 아름답고 예쁜 한 쌍의 부부였네요.

 

 

부부의 연을 맺는 신랑 신부가 항상 행복하고 꽃길만 걷기를 축복합니다.

 

 

본식이 끝나고 사진 촬영도 다 마친 뒤에 식사를 하러 연회장으로 내려갔어요.

연회장은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하객들로 가득했었어요.

아무래도 한 타임에 한 결혼식만 진행이 되니까 여기 계신 분들은 다 같은 결혼식 하객 분들이겠더라고요.

참고로 연회장은 웨딩홀과 분리되어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연회장 자체도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자리가 부족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음식을 받는 공간도 조금 협소한 편이어서 사람들이 몰리면 많이 혼잡하더라고요.

줄을 서긴 했는데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건지 좀 애매한...?⚆_⚆

 

 

좀 넓은 공간에 음식을 배치하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음식의 가짓수가 많아서 다양한걸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볼 순 없겠지만 다다익선이니까...!

좀 늦게 가서 빈 쟁반도 보이지만 다시 다 채워주시더라고요.

 

 

탄산이랑 주류는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냉장고가 엄청 시원해서 좋았네요.

 

 

채소 없이 고기와 탄수화물의 조합으로 음식을 담았어요.

메리스 에이프럴만의 특별한 음식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고 다양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연회장 앞에 생화로 꽃다발도 만들어뒀길래 하나 가져왔어요.

꽃다발 서비스도 좋았던 메리스 에이프럴 하객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