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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고대 맛집 <오샬> 안암역 인도 커리 전문점 고려대 참살이길 안암사거리 인도음식 메뉴

by 파니라떼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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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역 사거리에 위치한 참살이길의 맛집 오샬을 소개합니다.

오샬은 인도 커리 전문 음식점으로 참살이길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랍니다.

베나레스, 비나 등과 함께 안암의 대표 커리 전문점 중 하나로 2008년 오픈해서 꾸준히 인기가 많은 맛집이에요.

 

 

오샬은 안암역 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쉬워요.

지도에는 안암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워 보이지만... 언덕길이라 출구 계단이 더 많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3번 출구로 나가서 찾아가는게 더 편합니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오샬이에요.(나때는... 참살이길... 안쪽에 있었는데~~ 언제 이사했지...?👴)

 

 

뭔가 정신이 없는 건물 입구에서 계단을 통해 3층까지 올라가면 돼요.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칠판에는 낙서가 한가득이었어요.

대학가의 젊은 감성이 바로 이런 것이냐~~👨‍🦳

 

 

오샬을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뭔가 중국집스러운 분위기의 큰 홀 형태의 음식점이었어요.

(라때는... 인도스러운... 인테리어였는데~~😱)

 

 

평범한 음식점 느낌의 인테리어 감성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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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테이블 마다 설치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서 간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13,000원짜리 기본 1인 세트에서 탄두리 치킨이나 양고기가  추가되는 세트도 있었어요.

솔직히 가격은 대학가인거를 고려해서 싼 편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원하는 커리 메뉴를 하나 선택할 수 있었는데 커리가 참 다양하더라고요.

저희는 살짝 매콤한 빈달루와 베스트 메뉴인 치킨 마카니로 선택~!

 

 

탄두리 치킨도 맛있어 보여서 세트 중에 하나는 탄두리 치킨 세트로 주문했어요.

 

 

세트 메뉴에서 플레인 난이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버터난과 마늘난도 맛있을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메뉴는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등 다양했는데 사진 찍기 어려워서 대표적인 것만 좀 찍어왔어요.🤭

 

 

탄두리치킨 세트 하나랑 기본 세트 하나 그리고 망고 라씨까지 주문했어요.

2인이서 3만원이 넘는 금액이니 요즘 물가로는 그러려니 하는데 대학생들에겐 조금 비쌀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오샬에서는 1인 1세트를 주문하면 밥, 난, 커리가 무한 리필이 된다고 하네요.

 

 

먼저 망고 라씨가 나왔어요.

달달한 망고 맛의 요거트였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아주 시원~한 음료를 먹고 싶다면 비추지만, 역시 인도 커리 음식점에서는 라씨를 먹어줘야죠.

 

 

샐러드 양도 적당하니 커리와 잘 어울리는 샐러드도 나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치킨 마카니 커리와 빈달루 커리도 나왔어요.

그릇이 손바닥만해서 작은거 같았지만 은근 양이 많더라고요.

밥은 노란 색의 강황 밥이 제공됩니다.

 

 

거대한 사이즈의 플레인 난도 나왔습니다.

잘라 먹으라고 가위도 줬는데 손으로 찢어도 잘 찢어져서 손으로 찢어 먹었어요. ㅎㅎㅎ

 

 

탄두리 치킨 나오기 전에 한 컷!

 

 

난은 역시 손으로 찢어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찢어 놓으니까 양이 더 많아 보이는 난입니다.

 

 

치킨 마카니 커리 역시 베스트 답게 맛있었습니다.

난에 커리를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난 위에 빈달루 소고기를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커리 메뉴가 이렇게 많은데 다 각양각색의 맛이 나는게 정말 신기했네요.

 

 

탄두리 치킨은 조금 늦게 나왔어요.

양념이 된 치킨 냄새가 좋았어요.

 

 

치킨이 부드럽고 양념이 맛있었어요.

탄두리치킨 세트는 하나만 시켰는데 둘이 나눠 먹기에도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이랬던 음식들이...

 

 

이렇게 싹 비워져버렸습니다... ㄷㄷ

오랜만에 먹는 맛있는 커리 음식이어서 더 좋았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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