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시작 지점인 청계광장 근처에 있는 JH 텍사스 바 후기입니다.
JH텍사스바는 서울 청계천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지나가다가 보셨을 수 있는 맥주집이에요.
클래식한 외관과 눈길이 가는 네온 사인 그리고 테라스 테이블도 있어서 항상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청계천 무교동 사거리 너머로 보이는 화려한 불빛의 JH텍사스바입니다.
서울의 화려한 야경에 일조하는 모습이에요.🤗
이 쪽 청계천의 조명은 JH텍사스바가 다 해주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화려합니다.
텍사스바 없었으면 완전 어두컴컴했을지도...🙄
청계천 올 때마다 궁금했던 JH 텍사스 바에 드디어 들어가봅니다...!
(근데 간판에는 JS 텍사스 바라고 되어 있는데, 최근에 이름을 바꿨나봐요.😲)
가게 앞은 이렇게 넓은 테라스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테이블도 많이 펴놓고 있나봐요.
이 날은 낮에 비가 와서 테이블이 다 접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저녁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텍사스바 외관 주변 구경은 여기까지 하고 입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화려한 술병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텍사스를 배경으로 하는 서부 영화의 호프집이 이런 느낌인거 같기도 하고...
JH 텍사스 바는 노 키즈 존이에요!
술집은 당연히 미성년자 출입금지잖아~! 하실 수 있겠지만... 어린 아이들 데리고 술먹으러 오는 부모님들도 꽤나 있어서...😓 여기는 으른들만을 위한 공간!
청계천의 터줏대감 JH텍사스바이다 보니 내부는 오래돼서 낡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면 오산~!
클래식하면서 화려한 분위기에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천장까지 신경쓰는 인테리어가 풍성하고 재밌었습니다.
드디어 메뉴판입니다~!!🤩
상대적으로 술 종류가 다양하고 많은 편이어서, 역시 술집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소주가 7천원!😲 서울 중심의 청계천이라 물가가 더 센가봐요.
그래도 후라이드 치킨이 2만원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저희는 간단하게 후라이드 치킨이랑 맥주 두 잔을 주문했어요.
기본 안주는 익숙한 뻥과자에요.
왠지 모르게 계속 먹게되는 녀석...😛
맥주 먼저 나왔어요.
베스트 메뉴들인 스텔라 아르투아랑 청계 Slow IPA에요.
스텔라는 워낙 유명하고 많이 먹어봐서 아는 그 맛있는 맛이었고, 청계 Slow IPA도 생각보다 쓰지 않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메인 안주인 텍사스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습니다.
치킨은 주문하고 바로 튀기는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갓 튀긴 그 치킨 맛이었어요.
치킨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놔서 먹기도 편하고 튀김 옷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고 할까...😋
치킨 속살이 야들야들하고 튀김옷은 얇고 바삭했어요.
하얀 살 색이 신선한 느낌이었고, 갓 튀긴 치킨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치킨이 정말 맛있었던 JH텍사스바 후기였습니다~!
광화문이나 청계천 놀러갈 때면 또 생각날 치킨 맛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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