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에 위치한 만나247 카페&베이커리 후기입니다.
20년 안성 죽산을 지켜온 터줏대감 건강나라가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하여 최근에 오픈하여 깔끔하고 아늑한 카페에요.
만나247... 우리 지금 만나~! ๑•́ㅿ•̀๑) ᔆᵒʳʳᵞ 이름이 다소 촌스러워 보이지만...!(건강나라 보다는 훨씬 훌륭함)
이름에 속지 마시길... 완전 예쁘고 만족스러운 카페 만나247입니다~!
만나247은 안성 죽산 (구)건강나라 찜질방 건물 옆에 위치해 있어요.
부지 내 건물들이 최근에 다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주차장도 워낙 넉넉하고 만나247 건물 주변에 주차해도 되어서 주차 걱정은 1도 없었어요.
주변을 지나가다가 또는 여기에 오는 목적으로 들러도 좋을 것 같았어요.
우리 지금 만나247~! 저희도 지나가는 길에 들러 보았습니다.
화려한 타일 바닥과 벽돌 벽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신축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입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음료도 다양해서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카페&베이커리 답게 빵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였고 퀄리티도 훌륭해 보였어요.
샌드위치 종류도 많았어요.
카페 내부가 넓고 음료 메뉴나 빵 종류도 다양해서 첫 인상은 일단 만족~!
카페 안 쪽에 수영장으로 연결된 문도 있어서 보니까 애견동반 수영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영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커피, 음료나 빵을 주문하면 취식은 2층에서 할 수 있었어요.
계산 후에 알람벨을 받아서 2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2층에 올라오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어요.
공간도 넓고 다양한 식물들을 곳곳에 배치해둬서 나름 분리되면서도 개방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인테리어 소품인지 실제로 쓸 수 있는지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테이블 축구 놀이기구도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브라운 톤의 벽돌과 테이블의 조합 그리고 화이트 톤의 바닥 등 인테리어가 안정감이 있었어요.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의 카페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통유리 창문이 많았는데 바깥에는 수영장도 보였어요.
카페 2층의 통유리창을 통해 보는 수영장이에요.
꽤 사람들도 많았고 애견동반 수영장이라서 강아지들도 많이 보였어요.
강아지랑 함께 방문하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았네요.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일률적인 인테리어가 아니라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서 질리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주변을 지나가거나 안성에 갈 일이 있다면 만나247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 드려요.
저희가 먹었던 육쪽마늘빵(6,500원)과 토마토바질빵(6,000원)이에요.
육쪽마늘빵은 마늘향과 크림치즈가 잘 어울려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몇 개 더 사갔어요.
토마토바질빵은 그냥저냥 했네요.(^_^;
아메리카노는 5,000원, 라떼는 5,500원 정도 했어요.
이 정도 가격이면 전반적으로 평가했을 때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되었어요.
만족스러웠던 만나247 카페&베이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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