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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봉 캠핑장 <무수아취> 서울에서 즐기는 글램핑 피크닉 목살 맛집

by 파니라떼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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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속 감성 바베큐 글램핑 무수아취 후기입니다.

무수아취는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도봉산 국립공원 아래에서 바베큐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자세한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썸네일용 무수아취 \( ˙▿˙ )/

무수아취에 가는 방법은 1호선 도봉역 2번출구에서 길을 건너 골목을 따라 가다가 성황당 정거장에서 도봉08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인 무수골까지 가면 돼요.

 

 

타야할 곳 맞은편에는 버스 안내 간판이 있는데, 타야할 곳은 따로 안내판이 없었어요.

오른쪽 사진처럼 사거리 중간 쯤에 마을버스가 정차하니까 오는거 봐서 타면 될거 같아요.

 

 

무수골이 도봉 08번 마을버스 종점이어서 쭉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녁시간으로 예약했더니 해가 지면서 하늘이 참 예뻤어요.

무수아취는 마을버스에서 내려서 다리를 건너고 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무수아취 전용 주차장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바베큐에 술을 안마실 수 없고... 서울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차는 안가져가는 겁니다!(ง˙∇˙)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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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 무수아취입니다.

매점, 화장실이 있는 관리동과 텐트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일단 초저녁에 노을이 지고 있어서 설레어 옵니다.

(비올 때도 분위기가 참 좋다던데 다음엔 비올 때 와보고 싶네요.⸝⸝• ̫•⸝⸝)

 

 

무수아취는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웬만한 바베큐용 음식과 음료는 매점에 있어서 사먹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평일 3명, 주말 5명 이상 입장해야하고 미만으로 입장하면 벌금(?)을 내야합니다.=͟͟͞͞(꒪ᗜ꒪ ‧̣̥̇)

대신 고기를 더 사먹으면 돈을 빼주시더라구요.

 

 

웬만한건 거의 다 있는거 같았어요.

 

 

고기도 소고기, 돼지고기에 부위별로 있었네요.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모듬구이 세트도 있었어요.

 

 

상추, 깻잎, 마늘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필요한 만큼 셀프바에서 가져가면 돼요.

 

 

필요한 만큼 바구니에 담에서 카운터에서 체크하면 돼요.

결제는 마지막에 나가기 전에 하면 됩니다.

 

 

텐트는 손님들로 하나 둘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ღ˘‿˘ற꒱

 

 

저희가 지냈던 10번 텐트에요.

내부는 깨끗하고 특히 에어컨(!)이 있어서 여름에도 내부가 시원해서 좋았어요.

워낙 넓어서 6명이 넘는 인원들도 다 들어올 수 있겠더라구요.

 

 

텐트 안에 있던 메뉴판으로 가격 다시 체크해주고~

 

 

텐트 입구 쪽에 숯불 바베큐를 놔주셨어요.

고기는 밖에서 굽고 먹는건 시원한 텐트 안에서 먹을 수 있게 자리를 세팅했네요.

 

 

목살과 구이 세트를 함께 올려줬습니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 시원한 맥주 한잔...!

오늘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입니다.˘◡˘

 

 

맛있게 구워진 목살입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고기라서 그냥저냥할까 싶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거기에 분위기는 덤이라고 할까.

소세지까지도 맛있더라구요.

 

 

목살을 해치우고 2차전으로 항정살에 도전했습니다.

 

 

항정살도 클리어...!

무수아취 고기 인정입니다... 너무 맛있어!

 

 

고기와 술을 열심히 뿌시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졌어요.

 

 

밤이되어 조명도 켜주니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세번째 고기인 가브리살에 도전했습니다.

 

 

가브리살도 클리어~!

좀 배가 불렀지만 역시 맛있었어요.

그래도 첫 고기였던 목살이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또 먹고 싶다...🤤

 

 

마지막 고기 구울 때 연기기 좀 많이 났던...

그래도 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돼지고기 900g이나 먹었지만 후식으로 라면을 먹지 않으면 섭섭하겠죠...!

 

 

입가심 마시멜로우...ㅎㅎ

배터지게 먹어도 후회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나왔어요.

3시간이 참 알차게 지나갔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예약을 뚫을 수 있다면..) 무수아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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