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맛집 <금돼지식당>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삼겹살 맛집

약수역 근처 신당동 길가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금돼지식당입니다.

요크셔+버크셔+듀록의 3원 교잡종인 0.3% 프리미엄 돼지 YBD 얼룩도야지를 사용하여 맛이 훌륭합니다.

원래 금돼지식당이 듀록 삼겹살을 가져와서 숙성기술과 결합해 맛있는 삼겹살을 내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듀록의 털 색깔이 금색이어서 금돼지식당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YBD 돼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흰색 타일과 황금색 네임 간판이 눈에 띄는 금돼지식당입니다.

 

 

식당은 3층짜리 건물이에요.

 

 

금돼지식당은 따로 예약을 받고 있지 않아요.

자리가 만석이면 식당 입구에 이렇게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기다려야 합니다.

1~3층 중 원하는 층에 자리잡고 싶으면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얼른 먹고 싶으니까 Any floor에 체크했어요.🤗

자리가 나면 직원 분이 나와서 이름을 불러주고, 근처에 없으면 전화도 해주시니까, 꼭 식당 앞에서 기다릴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올라갔어요.

2층이 분위기가 좋아서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운이 좋았네요.😋

 

 

자리에는 쌈채소와 멜젓, 쌈장, 장아찌, 소금이 놓여 있고 연탄 불판도 있었어요.

밑반찬은 특별한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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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본삼겹을 2인분 이상 주문하면 갈빗대가 함께 나온다는데, 이 날은 벌써 갈빗대가 다 나가고 없다더라고요.😢

그래서 삼겹살 1인분과 등목살 1인분을 각각 주문했어요.

 

 

삼겹살 기다리는 동안 제니님도 찰칵📸

 

 

대한민국에 2대만 운영중이라는 산토리 하이볼 머신으로 만든 산토리 하이볼도 주문해봤어요.

토닉워터가 아닌 탄산수로 만든 하이볼인지 단 맛은 별로 없었지만 맛있었어요.

달달한 하이볼에 익숙하신 분은 첨에 읭?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삼겹살과 등목살입니다.

마늘, 대파, 호일에 싼 새송이버섯도 함께 나왔어요.

 

 

고기는 직원 분께서 다 구워주셨어요.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맛있는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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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이 줄줄 흐르는 등목살입니다.

맛, 식감, 풍미 뭐하나 빠지지 않는 목살이었어요.

목살은 보통 기름기가 적어서 퍽퍽할 수 있는데, 금돼지식당 등목살은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하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은 삼겹살이에요.

삽겹살이 제일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등목살이 너무 깜짝 놀랄 맛이어서 그랬던걸까요.

삼겹살을 먼저 먹었으면 달랐을지도...😅

하지만 삼겹살도 정말 맛있는건 사실!!

 

 

먹기 시작한거 눈꽃목살도 먹어보자! 해서 추가로 1인분 더 주문했어요.

 

 

눈꽃목살도 JMT입니다...!

 

 

금돼지식당에서 유명한 통돼지 김치찌개도 후식으로 주문했어요.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합니다!)

김치찌개라기 보다는 김치도 큼직하니 푹 끓인 김치찜의 느낌이었어요.

고기는 살코기보다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기름이 많이 떠 있더라고요.

김치찌개도 배터지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의 금돼지식당 총 평가는 별점 4개 ⭐⭐⭐⭐

미쉐린 가이드 선정 이유가 느껴지는 삼겹살 맛집이었습니다~!😚

 

 

http://naver.me/G0IQ2V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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