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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담 웨딩 <드레스가든> 홀 블리스돔 하객 후기 식사 후기 뷔페 코스요리

by 파니라떼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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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결혼 소식을 많이 듣는 계절입니다.

이번에는 지인이 청담동 웨딩홀 드레스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려 하객을 다녀왔어요.🤗

드레스가든은 처음 가는 웨딩홀이어서 기대가 되었는데요.

단독홀에 규모가 큰 돔 형태의 천장이 특별한 드레스가든입니다.

 

 

1. 드레스가든 웨딩홀

청담 드레스가든은 청담역 13번 출구에서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 편했어요.

건물은 굉장히 큰데 드레스가든 간판이 포인트가 되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건물이었어요.🤭

 

 

큰 길 쪽의 작은 입구는 드레스가든의 본 입구가 아니고 건물 옆 쪽으로 들어오라는 안내판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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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길의 건물 옆 입구로 가면 드레스가든의 큰 출입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드레스가든 입구에는 바로 ATM 기계도 설치되어 있어서 혹시 축의금을 미리 뽑아오지 못했다면 입구에서 바로 인출할 수 있겠더라고요.

 

 

드레스가든 1층의 로비는 심플하고 약간 작은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같은 건물 1층에 대신증권이 위치해 있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1층에는 예약실도 있었습니다.

 

 

드레스가든 건물 층별 안내도에요.

1층은 예약실이 있고, 2~3층은 연회장, 4층이 웨딩홀인 블리스돔이 있고, 5층이 신부실/폐백실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웨딩홀이 있는 4층 블리스돔으로 올라갔어요.

 

 

2. 블리스돔 로비

4층으로 올라가면 홀 앞 로비가 굉장히 넓고 쾌적했어요.

넓은데다 단독홀이어서 하객들이 몰려도 여유롭더라고요.

 

 

홀 앞 로비에는 하객들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공간, 축의금을 내는 공간, 그리고 하객들이 대기하는 공간까지 통합되어 있는데도 넓고 여유로운 느낌입니다.

 

 

계단, 엘리베이터 쪽에는 축의금 봉투와 포토테이블이 있어서 축의금도 준비하면서 신랑 신부의 예쁜 사진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계단 및 엘리베이터로 올라와서 로비 우측에 바로 축의금 테이블이 보입니다.

결혼하는 팀이 두 팀인가 싶을 정도로 축의금 테이블도 굉장히 넓더라고요.

 

 

그냥 로비가 아니라 갤러리인가 싶을 정도로 화이트 앤 우드 톤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로비였습니다.

벽 면에는 작은 디스플레이로 신랑 신부의 사진이 띄워져 있었는데 이것도 좋았어요.

 

 

하객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와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좋았습니다.

공간이 넓다 보니 하객들을 배려할 수 있는 공간도 넓게 빼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랑신부 가족들도 넓은 공간에서 하객들을 맞이해서 여유롭고 좋더라고요.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데 넓고 그러면서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도 있는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던 로비였습니다.

 

 

3. 홀 블리스돔

홀에 입장하면 높은 층고의 돔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어서 영상을 쏴도 잘 받고, 특히 홀 정면으로 신랑신부의 모습을 띄워놔서 신기했어요.

 

 

결혼식이 진행될 때도 돔 형태의 천장을 정말 잘 활용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객들의 좌석이 정면이 아닌 버진로드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천장의 영상을 관람하기에도 좋겠더라고요.

 

 

결혼식 내내 돔 천장에 각종 영상과 효과들을 송출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다양한 분위기 연출도 좋았습니다.

드레스가든의 블리스돔 홀은 다른 웨딩홀에서 경험하지 못한 결혼식을 제공해주었어요.

 

 

신랑신부 행진 때는 폭죽이 터지는 효과 덕분에 더 화려하고 멋졌습니다.

하객으로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결혼식을 경험했었네요.🤗

 

 

4. 드레스가든 연회장

드레스가든 연회장은 2층과 3층에 있는데 타임 별로 번갈아가면서 배정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갔던 결혼식은 3층의 연회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연회장은 뷔페 형식이 아닌 코스 요리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한번에 10명이 착석 가능한 원형 테이블이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연회장 한 쪽 벽면에서는 결혼식이 실시간으로 송출되었는데, 드레스가든은 영상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음향도 같이 틀어줘서 웨딩이 진행되는게 잘 확인되어서 좋았어요.

 

 

코스요리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딜 마리네이드 훈제연어와 새우, 가든샐러드와 홈메이드 드레싱
건강식 버터 롤
버섯 크림 스프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 야채를 곁들인 포트와인 소스
잔치국수
티라미슈와 모카소스
커피 또는 차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맥주와 사이다, 콜라 같은 음료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고, 식전 빵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인 딜 마리네이드 훈제연어와 새우, 가든샐러드와 홈메이드 드레싱이에요.

샐러드도 상큼하고 훈제연어와 새우도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테이블에 놓여 있던 버터 롤인데 버터 발라먹으면 맛있어서 여러개 먹고 싶더라고요.

 

 

버섯 크림 스프도 따끈하니 풍미도 좋고 맛있었어요.

 

 

메인 요리인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 그리고 포트와인 소스에요.(근데 야채를 곁들인)

결혼식 식사로 나오는 스테이크가 대량으로 만들어내다 보니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객 선물로 백설기, 쑥떡, 약밥 떡 세트도 챙겨주더라고요.

이거는 집에 가서 간식으로 잘 먹었답니다.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슈와 커피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지만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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