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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포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폴 센토사 실로소비치 비키니바 그랩 타는 곳

by 파니라떼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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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센토사 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 센토사 섬 관광 후기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
유니버셜 스튜디오
실로소 비치
비키니 바
택시/그랩 타는 곳

이번 포스팅은 위의 순서대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ᵕ'˶)⸝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방법은 주로 비보시티(VivoCity)에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참고로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올해 9월 30일까지 무료니까 싱가포르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JEN Orchardgateway 호텔에 숙소를 잡았는데 지도를 찾아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타고 갔어요.

타는 곳은 Orchard Plaza이고, 버스 노선은 123번이에요.

 

https://panilatte.tistory.com/183

 

<싱가포르 여행> 싱가폴 숙소 JEN Orchardgateway 호텔 오차드 로드

JEN Singapore Orchardgateway by Shangri-La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4성급 호텔 JEN Orchardgateway 후기입니다. 쇼핑몰이 많은 도심 중심의 오차드 로드에 위치해 있고 Somerset MRT 역이 있어서 교통도..

panilatte.tistory.com

↑저희가 묵었던 JEN Orchardgateway 호텔이에요.↑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날씨가 좋아서 한 장(*ᴗ͈ˬᴗ͈)

 

 

의외로 횡단보도를 두고 도로를 건너는 사람들이 많았던 싱가포르(;° ロ°)

 

 

123번 버스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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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입구가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 좋은 점은 역시 이동하면서 바깥 구경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날씨도 좋아서 설레는 기분~!

 

 

센토사 섬에 방문하실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같아요.

참고로 센토사 섬 안에서는 한참을 지하 차도로 이동을 해서 어디가 어딘지 잘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123번 버스가 구글 맵의 노선과 다르게 Beach Station으로 가더라구요.(˚▱˚)

Beach Station에서는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고 WaterFront Station에서 내려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조금 헤매다가 도착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입니다!!

저 지구본을 직접 보니 드디어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운영 시간은 12 PM - 7 PM 인데, 계절이나 일정마다 다르니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미리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해서 방문했어요.

바우처는 프린트해서 가시는걸 추천 드려요.

 

 

익스프레스 패스는 입장해서 왼쪽에 있는 게스트 서비스에서 교환 받으실 수 있어요.

여기도 조금만 늦으면 줄이 길어지니 입장하시면 바로 직행하세요~!

 

 

뭔가 오래걸리는 사람들...

바우처를 보여주면 몇 가지 안내와 함께 익스프레스 패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당 1회 줄 안서고 탑승 가능한 익스프레스 패스 티켓이에요.

참고로 익스프레스 패스는 당일 매진되기도 하더라구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부지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테마파크로서 정말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캐릭터들과 주제들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새로운 세상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와 사진 찍는 모습도 보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많더라구요.

 

 

미니언즈 포스터와 잘 꾸며진 건물들도 보입니다.

 

 

퀄리티가 뛰어났던 범블비와의 포토 타임도 있었어요.

 

 

미니언즈 쇼와 포토타임 그리고 미니언즈 굿즈샵까지...!

미니언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파라다이스겠네요.

 

 

테마파크에는 역시 웅장한 성이 있어야죠.

이 날은 날씨가 맑은 편이었어서 좋았지만 햇빛이 정말 강했어요.

피부 건강 꼭 챙기세요~!

 

 

장화 신은 고양이도 있고...

 

 

진짜 같은 슈렉도 있었어요.

 

 

살아 움직이는 랩터와 조련사도 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놀이기구 외에도 곳곳에 여러 시간에 걸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던게 정말 좋았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놀이기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재밌기로 유명한 싸일론(CYLON)이에요.

싸일론 운영 시간이 12 PM - 3 PM으로 제한도 있고 대기 시간도 길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먼저 타야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안쪽에 웨이팅 라인이 저엉~말 길었어요.

익스프레스 패스가 있었는데도 한 시간은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싸일론은 레일이 바닥이 아닌 머리 위 쪽에 있는 구조여서 발이 공중에 떠있다 보니 더 스릴 있어요.

 

 

코스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속도도 빨라서 우리나라에서 타 본 롤러코스터들 보다 재밌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반드시 타야하는 놀이기구 인정입니다.

 

 

참고로 싸일론 타기 전에 핸드폰을 포함한 모든 짐은 사물함에 맡겨놔야 해요.

핸드폰을 지퍼 달린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도 못하게 했어요.

입구에서 금속 탐지기로 확인해서 소지품이 있으면 안들여보내주고 빡꾸를 놓았습니다.( ꙭ )‪‪.ᐟ.ᐟ

 

 

싸일론 운영이 종료되고 4 PM 부터 운영하는 휴먼(HUMAN)이에요.

싸일론과 휴먼의 레일이 서로 꼬여 있어서 함께 운영하면 더 재밌겠지만... 안전상의 이유 때문인지 따로 운영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싸일론이 너무 재밌다 보니 휴먼은 무난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역시 핸드폰을 포함한 소지품이 있으면 입구에서 컷 당합니다.( ³⌓³)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또 다른 필수 코스 트랜스포머(TRANSFORMERS)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모티브로 제작된 놀이기구에요.

 

 

입구부터 익스프레스 입구와 일반 입구가 나뉘어 있어요.

혼자 오는 사람들을 위한 입구도 따로 있었어요.

 

 

트랜스포머는 3D 영상 기반의 놀이기구여서 3D 안경을 착용해야 해요.

 

 

놀이기구의 생김새는 자동차 모양을 하고 있어요.

마치 사이버트론 중 하나에 타고 있는 연출이었어요.

3D 영상을 보며면서 놀이기구가 움직이고 흔들리는데 박진감 넘치고 리얼했어요!

트랜스포머 완전 강추입니다!( ᐛ )و

 

 

이번엔 슈렉이에요.

입장하면 엄청 많은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데 여기서 뭘 하는건지 처음엔 당황했어요.

 

 

잠시후 문이 열리면서 입장한 곳은 영화관이었어요.

슈렉은 4D 영화였는데 영상을 보면서 물도 튀기고 바람도 불고 하더라구요.

슈렉답게 코디미 장르의 스토리였는데 자막 없고 전부 영어다 보니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할걸...

 

 

다음은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이에요!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 스타일의 놀이기구입니다.

 

 

입구 쪽의 사물함에 짐을 맡기고 들어가야 해요.(핸드폰은 소지 가능함!)

싸일론 사물함은 무료였는데(입장권이 있으면 한 시간은 무료) 쥬라기 공원 사물함은 유료더라고요.

시간이 지나진 않은 것 같은데...ㅎ 사물함 돈내기 아깝...ㅠㅠ

 

 

한 자리에 세 분씩~ 한 보트 아홉 분이서~

옷👚 머리👨‍🦲 신발👟 양말🧦 다다 젖습니다~💦

진짜 겁나 젖습니다...! 우비 필수에요.

 

 

우비는 쥬라기 공원 안에서도 S$ 5 에 팔고 있어요.

다이소에서는 2천원이면 사니까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가져가시길 추천 드려요~!

 

 

쥬라기 공원 출구 쪽에 있는 옷 말리는 장비에요.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도 잘 만들어서 진짜 같고 물 맞는 것도 재밌어서 꼭 타볼 것으로 추천 드립니다~!

 

 

 

멜스 드라이브인(Mel's Drive-in) & 루이스 NY 피자(Loui's NY Pizza Parlor)

코로나 때문인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 있는 푸드코트 같은 음식점들이 많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남아 있는 음식점들에 대기 사람도 많고 가격도 좀 비싸보였어요.

주로 햄버거를 파는 멜스 드라이브인이에요.

 

 

그리고 피자를 파는 루이스 피자입니다.

그 외에도 가판대 형태의 음식점들이 있었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업 시간이 길지 않고 센토사 섬 안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기에 저희는 밖에 나가서 먹기로 했어요.

 

 

 

실로소 비치

 

 

실로소 비치는 비치 스테이션에서 비치 셔틀을 타고 갈 수 있어요.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거리가 은근히 멀고 모래사장을 걸어야 해서 셔틀을 타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실로소 비치에는 해수욕을 하는 사람도 많았고 모래사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실로소 비치에 있는 번지 점프대에요.

 

 

모래사장이 사람들로 가득 차있었어요.

바다 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일몰 시간이 가까워 올 수록 노을지는 해변가 풍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밤이 되면 가게들 조명과 하늘의 색이 더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해변가 근처 펍이나 음식점에 앉아서 맥주 한잔 하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뭔지 모르지만 드라이 아이스 같은 연기와 조명을 이용해서 특별한 연출을 하기도 했어요.

 

 

역시 뭔지 모르지만 저 멀리서 불꽃놀이인지 불도 쏘고 연기도 피어오르더라구요.

 

 

진짜 불꽃놀이도 하긴 했어요.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센토사 섬의 실로소 비치 구경이었습니다.

 

 

 

비키니 바

 

 

센토사 섬에서 유명한 술집인 비키니 바(Bikini Bar)입니다.

비치 셔틀의 정거장 이름으로도 사용할 정도로 대표적이고 자극적인 이름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초저녁부터 이미 비치 뷰 테이블은 만석이어서 저희는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알록달록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특징이었어요.

 

 

안쪽에는 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TV에서는 잉글랜드와 호주 간의 럭비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잉글랜드 할아버지 한 분이 맥주를 드시면서 보고 있더라고요.

결과는 잉글랜드의 21-17 승리...!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저도 엄지 척!( ˘⌣˘)👍

 

 

메뉴는 다양한데 가격이 꽤 비쌉니다.

비키니 바에서는 인당 최소 S$ 20 이상 씩은 주문해야 하는데, 적당히 주문해도 그 정도는 쓰겠더라고요.

저희는 칼스버그 생맥주 저그랑 스파이시 윙스 하프로 주문했어요.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진로 소맥 타워...!

싱가폴에서도 소맥을 먹나요?!

 

 

So...Ju...? 소주 홍보 레터 포스터도 붙어 있었어요.

소주가 정말 싱가폴에서 자리를 잡은 것인가?!

 

 

그러던 중 참이슬을 아이스 버킷으로 드시는 분들을 발견...!(°◇°;)

참이슬을 병나발로 드시더라고요. 그렇게 마시다가 훅 갈텐데...⊙﹏⊙

외국에서 보는 한국 소주가 신기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칼스버그 생맥주에요.

거품을 너무 많이 따랐지만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안주로는 스파이시 윙스 하프 사이즈입니다.

그렇게 맵진 않고 맛있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 거 없었던 비키니 바였어요.(뭘 기대?)

가격도 꽤 비싸고 특징적인 음식 메뉴도 없었어서 비치 뷰 테이블에서 경치 구경하면서 먹을 거 아니면 그닥 비추하겠습니다.(ᵔᵕᵔ)

 

 

맥주 하나 안주 작은거 하나 시켰는데 서비스 택스와 GST까지 붙어서 총 가격은 S$ 56.5 나왔어요.

5만원이 넘는 돈이라니... 가성비가 별로였네요.

 

 

 

센토사 섬 택시 / 그랩 타는 곳

 

 

센토사 섬에서 나갈 때는 역시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타고 비보시티까지 가는게 국룰이겠지만...

하루종일 놀다보면 지쳐서 택시나 그랩을 타고 숙소로 돌아가고 싶어지긴 하죠.

택시나 그랩을 호출하면 Beach Station Car Park에서 탈 수 있는데 지하층에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찾아가는 방법은 지도 상의 Beach Station Car Park를 찾아가셔서 계단을 이용해서 지하로 내려가시면 돼요.

 

 

이렇게 택시 타고 내리는 곳 표지판이 있는 곳이에요.

 

 

그랩 타는 곳 표지도 같이 있으니 택시나 그랩을 호출하고 여기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럼 모두 센토사 섬에서 즐겁게 놀고 무사히 빠져나가시길 바랍니다~!(˵ ͡~ ͜ʖ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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