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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포르 여행 <점보씨푸드 - ION Orchard> 칠리크랩 오차드로드 싱가폴 맛집

by 파니라떼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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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은 역시 점보씨푸드(JUMBO Seafood)입니다.

1987년에 시작해서 지금은 명실상부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씨푸드 전문점입니다.

특히 칠리크랩, 블랙페퍼크랩 메뉴가 점보씨푸드의 아이콘이에요.

현재 기준 싱가포르에 총 5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이스트코스트 시푸드 센터, 리버사이드 포인트, 뎀프시 힐, 아이온 오차드, 주얼 창이 공항점)

그 중에서 저는 오차드로드에 있는 ION Orchard점을 방문해 봤습니다.

 

 

점보씨푸드 - 아이온 오차드(JUMBO Seafood - ION Orchard)

점보씨푸드 아이온 오차드점의 입구는 마치 백화점 안에 있는 고급 중식 레스토랑 느낌이었어요.

이스트코스트나 리버사이드점처럼 오픈되어 있지 않아서 들어가기 전에 약간 멈칫하게 되는...😅

내가 아는 점보씨푸드가 맞나!(°◇°;)

 

 

안내를 받아 들어가는 입구에는 각종 와인도 전시되어 있고, 매장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입구 쪽에 사람이 없어서 가게가 텅~ 비었나 했더니 역시나 테이블은 만석인 수준...!

 

 

안 쪽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어요.

밖에서는 몰랐는데 가게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네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정말 고급 레스토랑의 느낌!(˵ˊᯅˋ˵)

참고로 점보씨푸드는 가게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었어요. 2시간이었던거 같은데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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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메뉴 탐방에 들어갑니다. 역시 물은 유료!

 

 

타이거 맥주도 주문해줘야죠.

1 Jug에 S$ 34에요. 겁나 비싸...!( ・ั﹏・ั)

 

 

정체를 모르는 신기하게 생긴 다양한 메뉴들도 있고...

30년 전통의 시그니처 메뉴들이라는데 해산물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아무튼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다 생략하고...!(◔▾◔)

 

 

점보씨푸드의 온 목적인 크랩으로 넘어가줍니다.

게 종류는 킹크랩, 머드크랩, 던저니스크랩 중에 골라줍니다.

저희는 집게발이 커보이는 머드크랩을 골랐어요.

 

 

요리 방식은 다섯가지가 있었는데, A 칠리크랩, B 블랙페퍼크랩 중에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가장 유명한 칠르크랩으로 선택!

그 외에 메뉴로는 시리얼 새우, 미니번 그리고 밥도 주문했어요.

 

 

물티슈와 비닐장갑은 유료입니다.

점보씨푸드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물티슈와 비닐장갑을 챙겨가시면 좋아요.

음식점에서 개인 물티슈와 비닐장갑을 쓰는게 낯설어서 처음엔 민망하지만 써보면 괜찮더라구요.

싱가폴로 출국하기 전에 미리 캐리어에 넣어두세요.🤗

 

 

점보씨푸드 시그니처 앞치마도 입고 한장 찍어줍니다.

 

 

주문한 타이거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직원분이 살얼음 맥주잔에 직접 따라 주셔서 좋았네요.

시원한 맥주 아주 굿~!(*˘◡˘*)

 

 

맥주 안주로 딱인 시리얼 새우가 먼저 나왔어요.

시리얼에 파묻힌 새우가 꽤 많았어요.

 

 

새우가 껍질째 잘 튀겨져 있고 겉에 시리얼이 코팅되어 있어서 껍질째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원래 새우 껍질은 벗겨서 먹는데 시리얼 새우는 껍질까지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껍질을 벗겨놓으면 새우와 시리얼이 따로 놀아요. ㅠㅠ

 

 

드디어 주문한 칠리크랩이 나왔어요!

1.1kg짜리 머드크랩이라서 정말 크고 양이 푸짐하더라구요.

뉴튼 호커센터에서 먹었던 칠리크랩과 사이즈가 달랐네요.ㅇࡇㅇ

 

 

https://panilatte.tistory.com/189

 

싱가포르 여행 <뉴튼 호커센터> <라우 파 삿 사테 스트릿> 싱가폴 맛집 먹고죽자 칠리크랩 SAT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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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latte.tistory.com

뉴튼 호커센터 방문 후기는 ↑요기 위에...( ˃ᴗ˂ )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둘이 다 먹을 수 있을까...?(정답! 다 먹었다 입니다!)

 

 

칠리크랩과 함께 먹기 좋은 미니번과 스팀라이스입니다.

칠리소스가 맛있어서 미니번이랑 밥만 있어도 충분해요.

 

 

게딱지도 어마어마해서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크랩이랑 악수해도 될 수준의 집게발 사이즈.

 

 

다 먹었습니다^^...

다 먹은 접시나 게 껍질은 중간중간 치워주셔서 테이블이 휑해졌네요.

그리고 칠리크랩은 깔끔하게 먹기 불가능한거... 아시죠?(*^▽^*)

이런 모습 보여줘도 이해해주는 사람과 함께 먹으시길...

 

 

서비스 차지랑 GST까지 포함해서 총 S$ 213.74 나왔네요.

인당 10만원 정도 금액이니 비싸면서도 그럴만 한거 같기도 하고.

싱가포르까지 왔으면 한 번은 꼭 먹어봐야 하지 않겠나요.

 

 

나오는 길에 입구 쪽에서 보이는 판매 제품들...

배불러서 눈에 안들어왔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점보씨푸드 아이온 오차드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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