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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왕십리역 술집 <프란츠 카프카> 체코펍 맥주 맛집 필스너 우르켈

by 파니라떼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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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지나가는 길에 보이던 펍인 프란츠 카프카에 다녀왔습니다.

영어 간판에 감성적인 외관에 항상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드디어 직접 가서 경험해 봤습니다~!°˖✧◝(⁰▿⁰)◜✧˖°

 

 

필스너 우르켈, 코젤 다크, 라거 맥주가 대표 메뉴인 체코펍인가 봐요.

입구부터 다양한 메뉴판 간판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사실 가장 궁금했던건 바로 왼쪽의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에요.🍺

필스너 우르켈을 따르는 방식에 따라 일반, 스무드, 밀코로 나뉘는게 밀코는 거의 거품만 가득한 맥주에요.

(원래 맥주 따를 때 거품 너무 많이 생기면 어른들한테 혼나는데...)

 

 

프란츠 카프카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지금의 체코)에서 태어난 유대인 작가라고 해요.

빈센트 반 고흐와 같이 예술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중의 천재로 평가 받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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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 답게 프란츠 카프카 얼굴도 벽에 걸려 있네요.

 

 

프란츠 카프카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옵니다.

워크 비어 밸런스라니... 일하고 마시는 맥주는 정말 달콤하죠.

 

 

가게 내부는 약간 클래식 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이었어요.

 

 

이 때가 할로윈 시즌이어서 그런지 할로윈 분위기가 풍기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었네요.

 

 

주중 저녁 시간대였는데 손님이 많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조용하게 즐기다 갈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은 신기하게도 완전 수제 메뉴판이었어요...!

글씨도 손글씨에다 그림도 오려서 붙인 정성이 대단했어요.

메뉴도 완전 다양하고 먹을게 많았습니다.

 

 

이거는 일반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에요.

거품이 우리가 아는 수준으로 적당히 있는 스타일이에요.

 

 

이거는 거품이 절반 정도 채워진 스무드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에요.

크리미한 거품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맥주라서 재밌고 좋았어요.

(거품이 좀더 밀키하면 좋긴 하겠더라고요.)

 

 

안주로는 간단하게 두부야채모듬구이를 주문했어요.

옆의 소스를 부어 먹는 안주였어요.

 

 

양도 꽤 넉넉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두부에 야채 재료라서 다이어트에 부담스럽지도 않은 조합이었는...🤭

맥주 마시는 죄책감을 덜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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