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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용산역 맛집 <양인환대> 구워주는 양갈비 양삼겹 용리단길 추천 맛집

by 파니라떼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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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신용산역 근처의 고급 양갈비 맛집인 양인환대 후기입니다.♥(ˆ⌣ˆԅ)

고급 음식인 양고기답게 가격도 비싼 편이고, 예약도 어렵고 식사 시간도 2시간 제한이지만.. 특별한 날에 즐겁게 음식 먹고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양인환대는 신용산역 1번 출구 근처인 한양대로 40길에 위치해 있어요.

가게 이름 간판이 잘 안보이지만 뭔가 고급스러운 외관 때문에 은근히 잘 보인답니다.

 

 

가게 앞에 세워진 입간판과 입구 우측의 조명 간판이 감성적이었어요.( ◜ᴗ◝)و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 예약시간까지 기다리면서 메뉴를 구경했네요.

이 날은 비가 와서 메뉴판이 잘 안보였는...˃̣̣̥᷄‸˂̣̣̥᷅

참고로 양인환대는 100% 예약 방식은 아니고 웨이팅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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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게 안으로 입장했어요.

매장 안은 크지 않고 좀 협소했는데 가운데 직원들이 다니는 통로를 만들어서 복잡하진 않은 느낌이었어요.

 

 

제대로 보는 메뉴판이에요.

보통 프랜치랙으로 시작을 많이 한다고 해서 처음엔 프랜치랙을 주문했어요.

 

 

프랜치랙 담는 것도 참 예쁘게 담았더라고요.

 

 

밑반찬도 정갈하고 예쁘게 나왔어요.

그릇이 높은데 깊진 않아서 막 많이 담겨 있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그중에 저 하얀색 거품 같은건 감자무스? 그런거였는데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와인 한 병까지는 콜키지가 무료에요.

단 메뉴판에 없는 와인이어야 합니다.

저희는 이 날 지인 결혼식에 갔다가 와인을 얻어와서 그 와인을 콜키지 했어요.

와인도 직접 따라 주시고 서비스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순두부 북엇국도 기본으로 나왔는데 국물이 너무 맑고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어떻게 이런 맛을 냈지 하면서 신기해 했는데 직원 분께서 비법도 알려주시고 즐거웠어요.

 

 

양갈비는 이렇게 테이블 옆에서 직원 분께서 직접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앞접시에 올려주시기까지 합니다!

완전 편하고 대접 받으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ദ്ദി˶ˊᵕˋ˵)

 

 

프랜치랙 하나도 부위별로 잘라서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면서 앞접시에 올려주셨어요.

(먹을 땐 잘 들었지만 돌아와서 다 까먹었다는...)

소금이랑 간장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돼요.

다 너무너무 맛있었고 양 냄새도 많이 안났어요.

 

 

간장 소스에 들어있는 고추와 감자 무스도 올려 먹으면 또 색다르게 맛있었어요.

소금이나 간장 소스 등 곁들여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니 따라서 먹으면 되겠습니다.(๑>؂<๑)۶

 

 

프랜치랙 남은 부위도 정성스럽게 구워주십니다.

 

 

조각씩 먹으면 배가 안찰 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배부르더라고요.

그리고 부위마다 맛이 약간씩 다르니 재미도 있었어요.

 

 

남은 부위는 이렇게 스테이크처럼 잘라주시는데 젓갈 소스랑 같이 먹을 수 있었어요.

 

 

프랜치랙만 먹기 아쉬우니까 추가로 양삼겹을 주문했습니다.

양삼겹은 양념구이라서 양 특유의 향을 더 잡아주기 때문에 양고기를 잘 못드시는 분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양삼겹은 이렇게 굽고 자르고 양념을 발라서 구워주세요.

 

 

다 구워서 담는 것도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양념이 살짝 매콤한 간장 소스여서 맛있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서 맛있었어요.

 

 

가져온 와인 한 병을 다 마셔서 추가로 술을 주문해 보려고 메뉴판을 확인했어요.

 

 

저희가 선택한건 능이주인데 능이 버섯 향이 나서 좋았어요.

직원 분한테 술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는데 메뉴판에 없는 술도 알려주시더라고요.

다음엔 시크릿 메뉴를 주문해 봐야겠어요.

 

 

식사로는 양전골을 주문했어요.

미나리와 배추가 들어간 시원 깔끔한 국물인것 같았어요.

 

 

고기도 이렇게 큰 덩이로 들어가 있었네요.

 

 

국물이 깔끔해서 후식으로 먹기 좋고 채소도 많아서 좋았어요.

 

 

진정한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든든하게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어느새 해는 지고 어두워졌더라고요.

이용 시간이 2시간 제한인데 전혀 짧게 느껴지지 않았고 완전 충분히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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