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 공모주 청약 분석(2/18 수정)

노을 공모주 청약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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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노을(코스닥)
희망공모가: 13,000 ~ 17,000원
확정공모가: 10,000원
기관경쟁률: 31.5 대 1
청약주간사: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청약기일: 2월 21일 ~ 22일

 

 

1. 회사 개요

 

노을은 Embedded AI(내장형 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차세대 진단 검사 플랫폼 기업입니다.

NGSI는 노을의 고체염색 기술명으로 Next Generation Staining and Immunstaining의 약자입니다.

또한 'miLab(Micro-Intelligent-LABoratory, 마이랩)'이라는 진단검사 플랫폼을 개발하였는데, miLab은 마이크로 단위의 진단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소형 디바이스이면서도 인공지능을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정확도를 보장하며, 실험실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탈중앙화 의료 환경과 원격의료에 최적화된 진단검사 플랫폼입니다.

노을은 miLab 플랫폼을 통해 말라리아를 시작으로 말초혈액 분석,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진단 포트폴리오를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2. 재무에 관한 사항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2억원을, 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매출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판관비의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공모 개요

 

금번 노을의 코스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1,500,000주(100%)의 일반공모 방식입니다.

청약공모주식 중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은 25%에 해당하는 375,000주이며, 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이 실시됩니다.

배정물량 비율은 한국투자증권 70%이며, 삼성증권 30%입니다.

 

 

4. 자금 사용목적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확정가액인 10,000원 기준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148억원입니다.

이 중 대부분이 연구개발자금으로 130억원이 사용될 계획입니다.

그 외에 디바이스 및 카트리지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30억원, 채무상환을 위해 12억원,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해 20억원이 사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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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견

 

차세대 진단 검사 플랫폼 기업인 노을의 상장 공모 청약입니다.

최근 스마트해진 개인들은 공모주 시장에서 아무 기업에 자신의 돈을 넣고 있지 않습니다.

실적과 미래성이 겸비된 기업에 수요가 몰리다보니, 바이오 기업 공모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편입니다.

특히 지난 9~10일에 청약이 실시된 바이오에프디엔씨의 경우 기관 수요예측에서 74 대 1이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고, 실제 청약에서도 4.7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당장의 실적이 없는 노을의 진단 검사 플랫폼이 향후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게 될지 그 기대감이 주가에 나타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공모 청약에 참여해야할 메리트를 느끼긴 어렵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결과와 향후 공모 청약에서 실시간 경쟁률을 보면서 참여 여부를 판단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panilatte.tistory.com/99

바이오에프디엔씨 - 공모주 청약 분석

 

 

* 본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판단이며, 투자 추천이나 권유 글이 아닙니다.
* 투자 결정에 대한 최종판단은 오로지 자신의 판단으로 하여야 하며, 그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