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 공모주 상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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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범한퓨얼셀(코스닥)
희망공모가: 32,200 ~ 40,000원
확정공모가: 6월 7일 확정공고
기관경쟁률: 6월 2~3일 수요예측
청약주간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DB금융투자
청약기일: 6월 8일 ~ 9일

 

 

1. 회사 개요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독자개발 또는 기술이전을 통해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선박용 연료전지 사업 및 SOFC(Solid Oxide Fuel Cell, 금속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재무에 관한 사항

 

범한퓨얼셀의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461억원이며, 순이익 33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85억원, 순이익은 9.4억원입니다.

 

 

3. 공모 개요

 

금번 범한퓨얼셀의 코스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2,136,000주(공모주식의 100%)의 일반공모 방식입니다.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25~30%에 해당하는 534,000~640,800주입니다.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과 공동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인수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B금융투자를 통해 청약이 실시됩니다.

 

 

4. 자금 사용목적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순수입 자금은 최저가액인 32,200원 기준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682억원입니다.

① 성공적인 발전용,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 진입 시 CAPA 증설을 위한 3천평 규모의 제2공장 증설 및 연료전지 성능 평가장비 등 기타 장비 확충을 위해 260억원을, ② 원부자재 구매 및 신규 인력 채용에 182억원을, ③ 연구개발 비용으로 240억원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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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견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범한퓨얼셀의 상장 공모입니다.

향후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차 보다는 전기차가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소연료전지는 수송용으로는 버스 또는 선박의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범한퓨얼셀 또한 선박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 전기버스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범한퓨얼셀의 공모 직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2,823~3,507억원입니다.

작년도 매출액이 460억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된 가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장예정주식수 8,767,055주 중 약 35.8%에 해당하는 3,138,781주는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입니다.

유통가능물량은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하므로 해당물량의 매각으로 인해 주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만연한 주식 시장에서 범한퓨얼셀의 공모 청약이 흥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시점입니다.

 

 

 

* 본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판단이며, 투자 추천이나 권유 글이 아닙니다.
* 투자 결정에 대한 최종판단은 오로지 자신의 판단으로 하여야 하며, 그로 인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