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맛집 <무쇠막 생고기> 삼겹살 목살 한우 구이 금호사거리 옥수역 응봉역 동네 맛집

오늘은 금호역, 옥수역, 그리고 응봉역 사이의 금호사거리에 위치한 무쇠막생고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도심 속에서 마치 시골의 작은 고깃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고기를 먹고 싶다면 무쇠막 생고기를 추천 드립니다.

 

 

초저녁인 오후 6시 조금 지나서 방문했는데 외관부터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면 벌써부터 맛집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데크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더 기분 좋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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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깔끔한 편이었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대긴 했지만 저희는 다행이 구석 자리를 잡아서 덜 정신 없었다고 해야하나.🤭

안에서 보니 정말 날씨 좋을 때는 데크 쪽 테이블이 좋을거 같네요.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돼지고기와 한우 종류가 있었습니다.

모든 고기는 국내산만을 취급한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겠죠? 😊

• 돼지 한 마리 (1kg): 68,000원
• 돼지양념갈비 (250g): 18,000원
• 생 삼겹살 (200g): 18,000원
• 항정·뽈살 (180g): 18,000원
• 생목살 (200g): 18,000원

또한 한우 메뉴도 다양한데요,

• 한우 치마살 (150g): 39,000원
• 한우 제비추리 (150g): 39,000원
• 한우 차돌박이 (150g): 28,000원
• 한우 육회 (200g): 28,000원

후식으로 냉김치말이국수 5,000원과 멸치국수 5,000원도 있었어요.

 

 

반찬도 정갈하게 나오고, 고기를 구울 때 함께 먹기 좋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숯불 화로에 불을 붙이기 위해 저런 연통(?) 같은거도 덮어 놓고 기다리더라고요.

 

 

기가 막혔던 깻잎 파무침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리필해달라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고기를 먹을 때마다 함께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었습니다.

 

 

기본 된장찌개도 맛있어서 고기와 찰떡궁합이었어요.

 

 

숯불에 불이 잘 붙었습니다.

 

 

먼저 저희가 주문한 생목살 2인분 부터 구워 보겠습니다.

 

 

목살은 적당한 지방과 살코기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화로에서 구워 먹는 목살은 육즙이 가득해 아주 고소하고 맛있죠.

 

 

무쇠막생고기의 목살은 신선도가 높아서 그런지 고기의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두께로 잘라서 먹으니 식감도 좋았고, 소금만 찍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항정살 1인분이에요.

 

 

항정살은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숯불에 구워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더 맛있었습니다.

깻잎 파무침이랑도 잘어울려서 좋았어요.

 

 

금호사거리 동네 주민들이 애정하는 무쇠막생고기였습니다.

밤이 되어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인기가 많더라고요.

여러분도 금호사거리에 오신다면 무쇠막생고기에서 맛있는 고기 한 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