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리빙파워센터 - [씰리 침대] 대리점 방문, 구매, 배송, 사용 후기

침대 구매를 위해 여기저기 알아 보던 중에 기흥 리빙파워센터에 다양한 가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방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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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브랜드는 에이스 침대나 시몬스 침대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침대를 알아보면서 씰리 침대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침대 투어를 하면서 에이스 침대, 시몬스 침대, 씰리 침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봤어요.

기흥 리빙파워센터에는 에이스 침대는 입점해 있지 않았고 시몬스 침대와 씰리 침대는 매장이 있었어요.

 

동급에서는 시몬스 침대가 가장 비싼 걸로 알고 있긴 했지만... 직접 견적을 한 번 받아봤는데 정말 좋은 매트리스에 킹 사이즈 이상을 선택하면 700~800만원은 그냥 나오겠더라구요.

특히 올해 들어서 침대 가격도 많이 인상이 되어서 더 비싸졌습니다.

씰리 침대도 견적을 받아봤는데 시몬스 침대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고, 점주님의 말에 따르면 매트리스 기술도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점주님 말에 따르면 입니다..!)

 

기흥 리빙파워센터에는 시몬스 침대(B1, B2층)나 씰리 침대(B2층) 같은 브랜드 매장 뿐만 아니라 2층에는 슬립페딕, 컴포트슬립, 브루클린베딩 등 다양한 침대 매장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서 침대를 비교, 구매하기에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씰리침대 매장이에요.

매장이 큰 편이어서 다양한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침대 매장 방문 시 전시된 침대에 최대한 많이 앉고 누워보시고 느껴 보시길 권장합니다.

 

침대 사이에는 라돈 안전 제품 인증 안내도 붙어있네요.

몇 년 전에 라돈침대 사태 때 씰리 침대도 2019년도에 라돈 논란이 있었어서 그런지 라돈 안전 인증까지 받고 안전에 더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3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라돈 걱정이 없겠고 오히려 더 관리를 철저히 해서 안전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다른 각도의 씰리 침대 매장입니다.

 

 

씰리 침대의 연혁도 볼 수 있네요.

1881년에 미국 텍사스 씰리 마을에서 다니엘 헤인즈라는 분이 설립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매트리스가 저희가 고른 샹떼(Chante) 매트리스입니다.

저희는 너무 부드러운 매트리스 보다는 허리를 잡아주는 약간은 탄탄한 매트리스를 원했는데 샹떼 매트리스가 저희 몸에 잘 맞게 느껴졌습니다.

이 날 정말 이 침대 저 침대 열댓 번은 번갈아가면서 누워보고 골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샹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었는데...

다른 매트리스에 비해 샹떼가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였습니다.

샹떼 외에도 콘체르토(Concerto) 매트리스와도 고민을 했는데 샹떼가 할인이 50%가 들어가니 가격이 몇 백만원 차이가 나서 샹떼 매트리스로 결정을 했습니다.

참고로 샹떼와 콘체르토 매트리스는 대리점 전용 판매 제품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고디바 프레임이에요.

튼튼한 나무 소재에 머리 맡에 물건을 올릴 수 있는 선반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색상은 전시품처럼 진한 색상과 좀더 밝은 색상이 있다고 하여 밝은 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매장에는 밝은 색 고디바 프레임 전시품이 없어서 실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내돈내산 실제 구매 계약서에요.

구매는 7월에 했고 배송은 8월로 요청했어요.

킹 사이즈 샹떼 매트리스와 고디바 프레임을 구매했고 사은품으로 씰리 정품 매트리스 커버와 호텔식 베개도 두 개씩 챙겨주셨어요.

현장 당일 구매를 하니 씰리 이불 커버 세트도 덤으로 받았답니다.

 

그렇게 해서 총 금액은 340만원!

저희가 특별히 더 할인을 받은건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에 정말 만족했어요.

기흥 리빙파워센터에 있는 씰리 기흥점 많이 이용해주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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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송 완료 후 설치된 씰리 침대의 모습입니다.

샹떼 매트리스도 고급스럽고 고디바 프레임도 밝은 색상이 집과 잘 어울립니다.

24평 아파트 안방인데 킹사이즈 침대를 놓으니 방이 거의 꽉 차네요. ㅎㅎ

 

배송은 기사님 한 분이서 싣고 날라서 설치해주셨어요.

사다리차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옮겼는데 보통 크기의 엘리베이터임에도 킹사이즈 매트리스가 들어가더라구요.

프레임은 분리된 상태로 가져와서 방 안에서 결합해주셨습니다.

 

 

이불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올라가서 눕고 싶네요.

 

 

이렇게 선반도 넉넉해서 핸드폰이나 액자,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빔프로젝터도 두고 쓸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프레임 색상이 사진과 조명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데 지금 사진 정도가 실제랑 비슷한거 같아요.

 

 

호텔식 베개랑 침대 커버도 함께 배송이 되었어요.

베개는 호텔에 가면 있는 크고 하얀 베개 느낌인데 부드럽고 쓰기 좋습니다.

딱딱한 베개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조금 안맞을 것 같네요.

매트리스 커버는 그냥 천이 아니고 매트리스 모양에 고무줄이 들어가 있어 설치하기 용이하네요.

 

 

매트리스 커버를 싸고 베개를 두면 이런 느낌이에요.

 

 

이건 현장 구매하며 받은 씰리 이불 커버 세트입니다.

민트색 박스가 예쁜데 이불이 없어서 아직 뜯어보질 못했어요.

 

씰리 침대 실사용은 아직 많이 해보진 않아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일단은 '허리가 안아프고 잠을 잘 잤다'입니다.(이불이 없어도)

이상 씰리 침대 후기였습니다.

 

 

https://panilatte.tistory.co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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