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다이닝 이자카야 <모리타> 슬기로운 음주생활

상암동에 위치한 다이닝 이자카야 모리타 후기입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주변에 서울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등이 있어서 나들이 후에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모리타입니다.

간판이 커서 찾아가는 길에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모리타  올라가는 길... 뚜벅뚜벅🤭

출입문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나무틀과 모루유리로 내부가 반투명하게 보이네요.

 

 

바 테이블과 약간은 프라이빗한 테이블도 있었어요.

저희는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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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했던 날이 금요일이다 보니 금요일 추천 메뉴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책자 형태의 메뉴판도 있었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사시미, 구이, 조림 뿐만아니라 식사, 코스 그리고 각종 주류까지 많았습니다.😋

 

 

슬기로운 음주생활 메뉴에 있던 오키나와 청귤 하이볼과 상암동의 푸른밤 하이볼이에요.

안주는 왕 오감자 과자네요.😁

 

 

이거는 메뉴판에 있던 찰랑찰랑 코보시 사케(잔사케)입니다.

술 잔 받침으로 나무로된 되를 놓고 넘치도록 사케를 따라줍니다.

이렇게 따르는 것을 모리코보시(盛りこぼし)라고 하는데, 가득 담다의 모루(盛る), 흘리다의 코보수(こぼす)를 합쳐 만든 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귀여운 간장 종지도 한 컷 남겼어요.😘

 

 

일단 먹고 보는 제철 사시미 모듬이에요.

세 명이 갔는데 세 조각씩 나와서 하나씩 다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름이 써있어서 뭘 먹는지 알 수 있으니 또 좋았어요.😍

 

 

식사로는 갈치 솥밥을 주문했어요.

오른쪽은 솥밥을 섞어서 배분한 모습이에요.

그리고 유부 장국이 인당 하나씩 주어졌는데 유부 안에 모찌가 들어서 맛있었어요.

솥밥 누룽지도 너무 맛있었어요.

 

 

중간에 서비스로 제공된 생선 구이(무슨 생선이었는지 기억 안남😂)에요.

배터지게 주문했더니 서비스도 주신거 같은...😅

그리고 고소한 감태부각과 명란마요 소스이고, 마지막은 명랑한 새우 튀김이랍니다.

 

 

서비스로 주신 후식까지 깔끔하게 잘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