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문득 - 토마호크 커틀렛 맛집 추천 후기

샤로수길에 위치한 커틀렛&파스타 맛집 문득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샤로수길은 정말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한참 서울대입구역 가로수길로 샤로수길이 알려지기 시작하던 시기에 갔을 때보다도 요즘 스타일의 가게들도 훨씬 많이 생기고 예전 골목시장들의 모습들은 많이 사라졌더라고요.

 

 

http://naver.me/GrSOnx26

네이버 지도

728x90

샤로수길 문득은 서울대입구역 1, 2번 출구 근처 샤로수길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30부터 저녁 22:00까지 입니다.

 

 

가게 외관은 고풍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느낌으로 꾸며놨어요.

 

 

가게 내부는 크진 않았어요.

2인 테이블 6개 정도가 있어서 한 번에 수용 가능한 손님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반응형

대표 메뉴는 토마호크 커틀렛입니다.

파스타와 리조또 메뉴도 있습니다.

베스트 메뉴는 매콤 토마토 토마호크 커틀렛, 베이컨 청양 크림 파스타, 새우 톳 오일파스타입니다.

저희는 데미 토마호크 커틀렛이랑 봉골레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베스트만 피해서 쏙쏙)

 

 

비주얼이 압도적인 토마호크 커틀렛입니다.

약간 킹크랩 집게발처럼 생긴 것 같기도...

구운 채소 가니쉬도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크기가 워낙 커서 양이 상당합니다.

보는 맛도 있습니다.

 

 

토마호크 커틀렛 절단 면이에요.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머릿속을 차지하고 있다보니 고기가 생각보다 얇게 느껴졌어요.

(스테이크 사이즈였으면 이 가격이 안나왔겠죠?)

맛은 데미소스나 튀김은 솔직히 큰 특별함은 못느꼈지만 고기가 더 쫄깃하면서 씹는 맛이 있는 느런 느낌이었어요.

구운 채소 가니쉬도 곁들여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역시 양이 꽤 많았습니다.

이 가게의 장점 중 하나는 푸짐함인 것 같네요.

비주얼도 나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봉골레 파스타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봉골레 파스타를 좋아해서 어딜 가도 자주 시키는데 먹다보면 이런 봉골레 파스타가 질리지 않고 좋더라고요.

 

친구나 연인 누구랑 가도 좋을 샤로수길 문득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게가 넓지 않아서 짐이 많으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